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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조국혁신당 입당

유머이슈

Lv.18

조회:29 | 2024-03-08 15:56

&lt;조국혁신당 입당 기자회견문&gt; 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황운하입니다. 저는 오랜 고심 끝에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더 큰 승리와 윤석열 정권에 대한 확실한 심판을 위해 조국혁신당에 합류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은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심판입니다. 윤석열 정권이 민주주의와 민생, 경제와 평화를 더 망가뜨리게 그냥 놓아둔다면, 대한민국은 회복할 수 없는 쇠퇴기로 접어들게 될 것입니다. 무능하고 부패하고 포악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은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온 대한민국 시민 모두의 당면 과업입니다. 총선 승리는 너무도 절실하기에 승리를 확신할 수 있는 큰 전략이 필요합니다.가능한 한 더 큰 승리로 더 크게 심판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윤석열 정권 심판을 원하는 모든 국민이 투표에 참여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더 확실한 승리, 더 큰 심판을 위해 새로운 진지가 마련되고 있습니다.바로 조국혁신당입니다. 이번 총선, 조국혁신당은 임진왜란 승리의 교두보였던 진주성입니다.진주대첩 승리로 조선의 수군이 넓은 바다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과 같이, 조국혁신당의 승리는 민주당이 더 많은 지역구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만들 것입니다. 진주대첩 승리로 의병 활동이 들불처럼 번진 것과 같이, 조국혁신당의 승리는 더 많은 시민이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승리에 동참하도록 만들 것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검찰 독재를 패망시키는 결정타가 될 것입니다.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정권 심판, 검찰독재 조기종식과 동시에 완수해야 할 시대적 과제는 검찰개혁입니다. 검찰개혁은 저의 소명이자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입니다.저는 수사/기소 분리를 입법화하겠다는 목표로 21대 국회에 들어왔습니다. ‘중대범죄수사청설치법’ 등 검찰의 수사권을 폐지하고 수사 기소 분리를 완성하기 위한 주요 법안들을 발의했습니다. 검찰의 직접수사권이 유지될 경우 윤석열ㆍ한동훈 등 일단의 검찰주의자들이 어떻게 검찰권을 사유화하고 어떻게 남용해서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만들어낼 것인지를 끊임없이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머뭇거렸고 그 사이에 권력을 탐하는 정치검찰들은 연성쿠데타를 통해 마침내 집권에 성공하고 말았습니다. 검찰개혁은 참담한 실패로 끝났습니다. 검찰정권이 들어서고, 무도한 집단이 나라를 망가뜨리는 것을 보며 한없는 무력감과 끓어오르는 분노를 느껴왔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다시는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우리에게는 조국혁신당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믿고 있습니다.그러나 걱정도 있습니다.검찰개혁 실패에 실망한 나머지 투표를 포기하겠다는 분들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큰 승리는 검찰개혁 실패에 좌절한 국민이 새 희망을 품고 투표장에 나올 수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합니다. 많은 시민들이 또 민주당원들이 제게 말했습니다.“가라! 조국혁신당으로”,“조국혁신당에서 검찰개혁의 깃발을 높이 들어라!”“그러면 더 많은 시민이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심판의 장에 나올 것이다.”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조국혁신당의 승리는 조국혁신당만의 승리가 아닌 민주개혁진보세력 전체의 승리로 귀결될 것을 잘 아시기 때문일 것입니다. 조국 대표는 신군부 쿠데타에 비견될 검란의 광풍이 휘몰아칠 때, 윤석열 일당에게 온 가족이 도륙당하는 참혹한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에 비할 바 못 되지만 저 또한 검찰권 남용으로 인생이 결딴나는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경찰관으로 재직 시에도 무도한 검찰에 맞서 싸웠다는 이유로 거듭된 승진탈락과 좌천을 겪어야 했고, 퇴직 후에는 보복수사, 보복기소를 당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할 수 있는 모든 거짓과 모든 악을 총동원한 윤석열 검찰의 공격에도 조국이 마침내 승리한다면, 또 황운하가 기어코 이긴다면, 조국혁신당이 성공한다면 국민은 검찰독재에 맞설 큰 용기를 얻을 것입니다. “우리 힘으로 검찰 독재를 조기에 끝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시민의 힘으로 ‘살아 돌아온 사람들’은 그 자체만으로 검찰 정권을 내부에서부터 무너뜨리는 공포가 될 것입니다. 조국혁신당에서 저는 검찰개혁의 선봉에 서겠습니다.부패비리 검사 탄핵 절차를 간소화하고, 법기술자들의 횡포를 막는 법왜곡죄를 만들겠습니다. 수사 기소 분리 입법화와 검사장 직선제 시행을 앞당기겠습니다. 민주개혁진보 세력을 검찰개혁으로 이끄는 예인선이 되겠습니다. 사즉생의 각오로 제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지금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위해 수많은 의병이 진주성에 모이고 있습니다.저도 진주성에서 함께 싸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3.8국회의원 황운하 <img src="/data/daumeditor10/240308/7953641709860156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