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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 시대가 오고 있다

유머이슈

Lv.18

조회:25 | 2024-06-1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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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R 이란건 소형모듈 원자로 라고 부릅니다. 
 
 1. 크기는 기존 원전의 100분의 1 
 2. 가격은 기존 원전의 10분의 1 
 
 3. 제일 중요한건 4세대 SMR 부턴 물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거죠. 
 
 그럼 무슨 장점이 생기느냐? 대도시 근처, 전기를 많이 쓰는 공단이나 데이터센터 바로 근처, 요즘 ai가 전기를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 ai 센터 근처에 바로 건설이 가능하다는 거죠. 
 
 그동안 원전은 대량의 물이 반드시 필요했죠. 그래야 냉각수로 냉각하니까요. 그래서 바닷가 근처 아니면 큰 강이 필요했죠. 하지만 4세대 SMR 부턴 액체나트륨, 즉 소듐으로 원자로를 냉각하는 방식이라 더이상 물가에 건설해야 한다는 전제가 사라지게 되서 대도시 근처에도 설치 가능하죠. 그러면 흉물스럽고 긴 송전탑도 설치하지 않아도 되거나 최소한만 설치하면 되는거죠. 
 
 빌게이츠는 테라파워라는 4세대 SMR 기업을 만들어 지금 기초공사를 시작한 단계이고 여기에 한국의 SK가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빌게이츠의 목표는 SMR 로 저렴한 전기를 대도시, 공단, 데이터센터 근처에 필요한 만큼 SMR 을 지어서 장기적으로 석탄발전을 중단하고 나아가 천연가스 발전도 중단하는게 목표라고 합니다. 
 
 즉 화석연료 사용을 중단하게 하는게 목표인거죠. SMR 1기로 40만명 정도의 전력수요를 감당한다고 합니다. 어지간한 도시 하나는 감당 가능한거죠. 
 
 참고로 현재 대형원전 경수로는 1기당 1000~1400MW 의 전력을 만든다면, SMR 은 1기당 300MW 의 전력생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단순계산으로 SMR 3~4기 = 대형 경수로 1기 인거죠. 하지만 비용이 SMR 1기는 경수로의 10분의 1 이면 건설 가능하므로 경제성도 높고 친환경? 적이고 보다 안전 합니다. 
 
 
 
 
 빌게이츠 '테라파워' 4세대 SMR 착공…"美 첫 소형원자로"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