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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대 ★★★★☆

관리자

Lv.18

조회:57 | 2023-12-10 10:39

주인공이 온양찌질이 병태로 나오는데 제가 온양시 출신입니다. ^^ 온양은 세종대왕이 피부병을 고쳤다는 온양행궁이 있었던 온천 도시이며,한때 현재 60대 70대분들의 신혼여행 1순위였던곳이고, 관광 특구였고 경찰청사람들에 자주 나오는 티켓다방의 성지였는데지금은 온천산업 쇠퇴로 관광지로는 별 매력이 없습니다.온양시를 둘러싸고있던 아산군과 통합되어 현재는 아산시로 개편되었습니다.삼성 디스플레이등의 제조업 공업도시로 변모하여 인구가 많아지는 몇 안되는 자치단체중 하나지요. 아무튼 온양찌질이 아산백호등의 향수를 자극하는 예고편 워딩에 낚여 쿠플결제하고 봤습니다.주 배경은 부여라는반전을 처음부터 맞이하고 봤습니다. 찌질이(?)가 전학을가고 어떤 계기로 통? 짱? 일진?으로 오해를 받는 설정은 일본 만화에서 본 듯한 설정이긴 해요.처음부터 현실성 없는 무리한 설정이라 ^^ 우연이 반복되는 상황들이작위적으로 보이긴 합니다. ^^조금 더 짜임새 있는 스토리였으면 좋았겠다라는 의견입니다.그래도 장르가 코믹인지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구요. 병태역의 임시완은 코믹 사투리 연기도 곧 잘 하는 것 같습니다.왜소한 체격이다보니 캐릭터와 싱크로율도 높습니다. 사실 의외로 충청도는 수도권과 인접해서인지사투리가 심하지 않은곳이긴 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투리연기가 거부감이 들지는 않네요.이선빈도 어색하지 않고, 강혜원은 친구나 말죽거리잔혹사의 여주들을 떠올리게 합니다.딱히 코믹대사가 빵빵 터지지는 않고, 피식 정도로 만화보듯이 기분좋게 스토리를 따라가는 드라마입니다. 1,2화는 조금 늘어지는 설정이 있었는데 3부~4부초까지 (일이있어서 여기까지봤음) 괜찮아지네요.꾸준히 볼 것 같고 추천드립니다. 예술성과, 스토리라인등에 중점을 두시는 분들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img src="/data/daumeditor10/231206/99736817018399140.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