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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미래3

유머이슈

Lv.18

조회:23 | 2024-03-14 10:00

밥 먹으러 가기 전에 간략하게 써보려고 합니다. 다른 게시물을 보며 댓글을 달다가 생각해보니 조금 길어질 것 같아서 그냥 여기에 끼적여 봅니다. 비트코인은 장부입니다. 보안성이 높은 장부지요. 이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면 모든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점토판, 가장 오래된 회계 기록물이라고 하죠. 거기에 누가 누구에게 뭘 줬다. 누구에게 재산을 물려준다. 이런 내용들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 거래장부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은 그 장부가 조작되지 않는다는 신뢰와 보안성을 지닌 체인입니다. 누군가 과반수를 보유하면 마음대로 바꿀 수 있겠지만, 지금 시점에 그럴 수 있는 세력은 없죠. 흐름 자체가 비트코인을 없앨 수도 배제할 수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미국은 이를 안고 가려는 겁니다. 옛날 옛적 금본위제가 실시되기 전의 미국이 어땠습니까 미국은 전세계의 금을 쓸어모았습니다. 자신들이 중심이 되고 패권을 가져야 하니까요. 비트코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들이 패권을 가져야 하기에 당연히 모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끌어올리는 김에 금 가격도 같이 끌어올린 것이죠.) 중국, 미국은 기본적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속적으로 모았을 것이고, 그 외에 중동 쪽도 분명 모으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뇌피셜이니 진실은 알 수 없습니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 된 이상 자산의 지위를 차지한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지나가듯 봤는데 영국에서도 현물 ETF가 승인되었다고 했던 것 같더군요. (밥먹으러 가야되서 안찾아봄) 가상화폐니 암호화폐니 하면서 화폐가 아니다 이런 개소리는 할 필요가 없습니다.화폐 역할을 할 체인은 대안이 많이 있어요. 의미가 정해진 것도 아니고 그냥 그렇게 해석해서 이름지어졌고 지금은 다들 그렇게 쓰니까 그렇게 불리는 것 뿐이죠. 그냥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이고 자산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꾸 규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이 장부를 이용해서 시스템을 구축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계속 이야기를 하는데,이제 첫발을 내딛은 겁니다. 갈 길이 너무 멀어서 결국은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확신을 가지고 달려들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달걀을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시기 바랍니다. 장기(수십년)로 봤을 땐 세상의 모든 것을 블록체인으로 엮으려는 시도가 있을 것입니다. 이만 줄입니다. 즐점하시길... -- ai 관련 코인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올랐지만 저는 아주 거품이라고 보는데요. 인베스터가 아닌 트레이더 입장에서는 돈만 되면 끝이니 좋은 시기일 듯합니다. -- 뉴스 등에 언급되면서 코인에 수요가 급격하게 몰리면, 소위 말하는 김프가 상당히 올라갈 것이고 조정도 예상보다 더 세게 올 것입니다. 그렇다고 옛날처럼 -80% -90%가 오지는 않겠지요. 이제 판이 만들어졌기에 그렇게 내려가면 대중들의 신뢰를 잃거든요. 지금 진입해도 수익을 먹여줘야 신뢰를 가지고 달려들기에 큰 조정은 없을 것입니다. 장기로 보면 꾸준히 모으시면 되고,단기로 대응을 하신다면 위로 좀 튀었을 때 팔았다가 조정 받으면 주우시면 되겠습니다. 참 쉽죠?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