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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이적에 세상이 흔들린다...BBC-SKY부터 로마노까지 "음바페는 레알의 새 선수" 보도, '스페셜 굿즈' 음바페 이적 티셔츠까지 판매

스포츠뉴스

Lv.18

조회:18 | 2024-06-03 16:25

<img src="/data/image/img/ldyWg9yrymEqdKCKerXT.jpeg"> <img src="/data/image/img/PLPyNj0VlRwwlJB1PnAq.png"> <img src="/data/image/img/dwsvCuW1dDGVfWEUifvg.jpg"> <img src="/data/image/img/9y6PilRjslGd1PKBZWO9.jpg"> <img src="/data/image/img/fzJBPIJ6aPFMuUJFlde9.jpeg"> <img src="/data/image/img/XGZY193C7LvXeyEvkFmO.png"> <img src="/data/image/img/IQJc7T63jXQeMjWR70AH.jpeg"> [사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개인 소셜 미디어 [사진] 스카이 스포츠 [OSEN=정승우 기자] 킬리안 음바페(26)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소식에 세계 축구계가 들썩인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간) &quot;이번주 내로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발표된다. 파리 생제르맹(PSG)를 떠난 뒤 8,500만 파운드(한화 약 1,500억 원)의 보너스를 받을 예정&quot;이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의 간판스타다. 윙포워드와 최전방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고&nbsp;엄청난 스피드와 순발력, 강력한 슈팅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가졌다. PSG에서 뛴 306경기에서 무려 255골을 넣은 음바페를 원하는 구단은 많았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nbsp;지난 2022년 음바페는 레알의 제안에도 PSG와 재계약을 맺으며 잔류를 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음바페와 PSG의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로 그는 이미 PSG 구단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지난 5월 중순, 그는 자신의 개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quot;드리고싶은 말씀이 있다. 때가 되면 여러분과 직접 이야하겠다고 늘 말해왔다. PSG에서의 마지막 시즌이라는 것을 모두에게 알리고 싶다&quot;라며 직접 구단을 떠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quot;난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모험은 몇 주 후 마무리된다. 이번 주말 파르크 데 프랭스(홈구장)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quot;라고 알렸다. 이어 그는 &quot;세계 최고로 꼽히는 프랑스 최고 클럽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와 큰 영광을 누렸던 지난 시간은 많은 감정, 많은 부담감을 경험할 수 있었고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선수로서 성장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영광과 실수를 모두 겪으면서 한 사람으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quot;이라고 덤덤히 전했다.&nbsp;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음바페는 &quot;조국 프랑스를 떠나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다. 리그1은 내가 항상 알고 지냈던 리그지만, 7년 만에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quot;라고 이야기했다.&nbsp; 차기 행선지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레알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들의 '입단식 맛집'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9년 7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로 이적할 당시&nbsp;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8만여 명의 팬들이 가득찼고 가레스 베일, 에당 아자르의 입단식도 구름 관중이 모여 화제를 모았다. [사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개인 소셜 미디어역대급 선수들의 역대급 입단식을 진행됐던 레알은 이번에는 정말 작정한 모양이다. '트리뷰나'는 1일 &quot;스페인 내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역사에 남을만한 입단식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quot;라고 알렸다. 스카이 스포츠는 3일 &quot;음바페의 레알 이적은 이번 주 내로 구단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며 그는 계약 보너스로 8,500만 파운드를 수령하게 된다. 음바페의 세후 연봉은 1,280만 파운드(약 226억 원)로 레알과는 5년 계약&quot;이라고 설명했다. 사실 음바페의 이적은 지난 2022년 이뤄질 뻔했다. 당시에도 카림 벤제마의 장기적 대체자를 구하던 레알은 음바페에게&nbsp;적극적으로 구애했다. 이적시장 막바지까지 이적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쏟아졌지만, 당시 음바페는 이적 대신 PSG와 재계약을 택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quot;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위해 연봉 삭감을 감수했다. 그는 PSG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 총 연봉 6,390만 파운드(약 1,127억 원)를 받았고 연간 2,560만 파운드(약 452억 원)의 서명 보너스도 수령했다&quot;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quot;음바페의 이번 이적으로 PSG는 최소 1억 8,750만 파운드(약 3,310억 원)의 총비용을 절감하게 됐다&quot;라고 덧붙였다. [사진] BBC영국 'BBC'는 2일 &quot;음바페는 PSG와 계약이 만료되는 30일(현지시간) FA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늦어도 다음주까지 이번 영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며&nbsp;유로 2024 이후 홈구장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음바페의 입단식이 있을 예정&quot;이라고 전했다.&nbsp; BBC와 함께 스페인 'RMC 스포츠' 등 다수의 현지 유력지 모두 레알 마드리드가 머지 않아 음바페의 영입을 공식 발표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nbsp;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일 특유의 'Here We Go'라는 문구와 함께 &quot;음바페는 레알에 합류한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주 음바페와 계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모든 문서에 서명이 완료됐다. 음바페는 이제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선수&quot;라고 이적의 모든 단계가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사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개인 소셜 미디어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로마노는 자신의 쇼핑몰을 통해 '스페셜 드롭(특별출시)'이라는 글과 함께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관련 소셜 미디어 게시물이 프린트 된 티셔츠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