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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농구 챔피언스리그 대진 확정... '맥키니-탐슨 가세' KCC 한국 대표로 출격

스포츠뉴스

Lv.18

조회:16 | 2024-06-03 15:36

<img src="/data/image/img/RWRjNzKl01XVVHVzWxGq.jpg"> <img src="/data/image/img/F1FnYkPl7GvxtAqdTiaF.jpg"> <img src="/data/image/img/BH5KQ6HtEDaZvFRnVwTf.jpg">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시절 알폰조 맥키니 아시아 농구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팀이 모두 가려졌다. 6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는 아시아 농구 챔피언스리그(BCL Asia)가 개최된다. FIBA 아시아 챔피언스 컵으로 불리던 이 대회는 올해 대회부터 아시아 농구 챔피언스리그로 명칭을 변경했다. 아시아&#160;프로농구 팀 중 최고의 팀을 가리는 대회다. 총 8개 팀이 아시아 최강 자리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팀은 오는 9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4 FIBA 인터컨티넨탈 컵에 출전하게 된다. 아메리카, 유럽 등의 강호와 맞붙는다.&#160; 한국과 일본, 중국의 프로농구 리그 챔피언이 우선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한국에선 KBL 챔피언 KCC가, 일본에선 B.리그 우승팀 히로시마 드래곤플라이즈, 중국에선 랴오닝 플라잉 레오파즈가 이번 대회에 나선다. 또한 필리핀 프로농구 팀이 일정 등의 이유로 빠진 가운데 대회가 개최되는 두바이를 연고로 둔 샤바브 알 아흘리(UAE)가 참가한다. 남은 네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있었다. 우선 인도네시아 펠리타 자야, 말레이시아 NS 매트릭스 디어스가 출전을 확정했다. 두 팀은 지난 4월 열린 예선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서아시아 슈퍼리그(WASL) 1~2위 팀에게 주어지는 남은 두 장은 레바논의 알 리야디, 이란의 사흐다리 고르간이 거머쥐었다. 알 리야디는&#160;아시아 정상급 가드 중 한 명인 와엘 아락지와 NBA 10순위 출신 센터 쏜 메이커가 WASL 우승을 이끌었다. 2024 아시아 농구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 결과 A조 랴오닝 플라잉 레오파즈(중국) 샤바브 알 아흘리(UAE) NS 매트릭스 디어스(말레이시아) 알 리야디(레바논) B조&#160; 히로시마 드래곤플라이즈(일본) 샤흐다리 고르간(이란) 부산 KCC 이지스(한국) 펠리타 자야(인도네시아) KBL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하는 KCC는 이번 대회에 기존 2023-2024시즌 외국 선수 라건아와 알리제 존슨이 참가하진 않는다. 새로운 외국 선수들이 단기 계약으로 합류했다. NBA 경력자인 알폰조 맥키니와 이전에&#160;KCC에서 활약한 바 있는&#160;디온 탐슨이 KCC 소속으로 뛴다. 맥키니는 NBA 여러 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던 포워드로&#160;햄튼 5 시절 골든스테이트의 백업 자원으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었다. 탐슨은 2022-2023시즌 론데 홀리스-제퍼슨의 대체 외국 선수로 KCC에서 뛴 경험이 있다. 인사이드에 안정감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160;탐슨은 3일 바로 팀 훈련에 합류했으며 맥키니는 4일부터 팀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KBL 제공&#160;&#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