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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과 다르네’ 47세 최연소 日축구협회장의 야심 “여자월드컵 유치 연 300억 엔 버는 협회 만든다”
스포츠뉴스
Lv.18
조회:20 | 2024-05-23 15:14
<img src="/data/image/img/Q4SZScnVGcFZFO70mBZX.jpg"> <img src="/data/image/img/lbFh70J92C1yy4a28Mau.jpg"> <img src="/data/image/img/zV56eqtjdyhJFynx8A1W.jpg"> <br/><br><br>[OSEN=서정환 기자] 최연소로 당선된 일본축구협회장이 명확한 목표를 제시했다.<br><br>일본축구협회는 지난 3월 미야모토 쓰네야스(47)를 제15대 일본축구협회 회장으로 추대했다. 현역시절 J리그와 일본대표팀에서 뛰었던 선수출신이 축구협회장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야모토는 역대 최연소 회장으로도 관심을 모은다.<br><br>일본축구매체 ‘케키사카’는 23일 미야모토 회장과 인터뷰를 실었다. 그는 최연소 회장답게 엄청난 야심을 드러내며 일본축구계에 명확한 목표를 제시했다.<br><br>미야모토는 2031년 FIFA 여자월드컵을 일본에 유치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일본여자대표팀이 성장하고 WE리그가 더 강해지려면 2031년 여자월드컵을 유치해야 한다. 현재 일본축구협회에 등록된 선수가 80만명이지만 여자선수는 5만명에 불과하다. 여자축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br><br><br><br>현역시절 미야모토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과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일본대표로 출전했다. 그는 “다음 총회에서 2027년 개최지가 정해진다. 대규모 국제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세세한 곳까지 정부와 협조하고 다른 나라에게 많은 것을 배우겠다”고 선언했다.<br><br>궁극적으로는 잘사는 일본축구협회를 만들어야 강한 일본축구가 될 수 있다. 미야모토는 “현재 일본축구협회의 연간 예산이 200억 엔(약 1744억 원)이다. 앞으로 300억 엔(약 2614억 원) 규모까지 늘릴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시도를 하겠다. 일본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로 일본축구의 가치를 확장하겠다. 엘리트도 중요하지만 생활체육에서도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이를 위한 클라우드 펀딩도 시작할 것”이라 밝혔다.<br><br>일본은 지난 2023 아시안컵에서 개최국 카타르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U23 아시안컵은 압도적 실력차를 보이며 일본이 우승했다. 일본은 축구뿐만 아니라 남녀구기 전종목에서 파리올림픽에 진출하며 체육강국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br><br> [OSEN=최규한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16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축구 대표팀 사안 관련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몽규 회장 및 주요 임원진이 참석하며 위르겐 클린스만(60)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경질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회의결과 발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회의를 앞두고 생각에 잠겨 있다. 2024.02.16 / dreamer@osen.co.kr<br> <br><br>반면 대한축구협회는 대기업 총수 등이 주로 회장직을 맡아왔다. 최근 아시안컵 우승 실패와 U23 아시안컵 8강 탈락+파리올림픽 진출 좌절 등 악재가 잇따라 터지면서 정몽규 회장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br><br>정몽규 회장은 AFC 집행위원으로 선출되면서 축구협회장 4선 도전을 시사했다. / jasonseo34@osen.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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