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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마이애미 상대로 4타수 1안타…팀은 6-7패배로 7연승 마감

스포츠뉴스

Lv.18

조회:18 | 2024-08-12 17:36

<img src="/data/image/img/0jwINjfJ2eyjFgCbkdkJ.png">(샌디에이고 김하성)(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샌디에이고 한국인 유격수 김하성이 4타수 1안타로 이틀 연속 안타를 생산했지만 팀의 6-7 패배는 막지 못했다.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마이애미를 상대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 유격수,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3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기에 이날도 김하성의 안타가 기대되는 경기였다.김하성의 이날 첫 번째 타석은 3회초 공격 때 찾아왔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마이애미 선발투수 맥스 마이어(25)를 상대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7구, 88.1마일짜리 슬라이더에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두 번째 타석은 5회초에 만들어졌다.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김하성은 마이애미 같은 투수 마이어에게 3구 삼진으로 아웃&#46095;다. 2스트라이크에서 3구, 89.3마일짜리 슬라이더에 배트를 돌렸지만 헛스윙 삼진아웃됐다.<img src="/data/image/img/5eqRTBCXqgFklpAomtTa.png"><img src="/data/image/img/ibnOqE1sW2T0y0uvEftt.png">김하성의 세 번째 타석은 7회초 공격 때 찾아왔다. 원아웃 주자 2루, 득점권 찬스에서 타석에 나온 김하성은 상대팀 바뀐투수 데클란 크로닌(27)을 상대로 1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 88.5마일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했지만 헛스윙 아웃됐다.네 번째 타석은 9회초에 차려졌다.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김하성은 상대팀 바뀐투수 앤드류 날디(26)를 상대로 1볼에서 2구, 94.1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2루타로 만들었다.이날 4타수 1안타를 친 김하성의 시즌타율은 0.227로 소폭 상승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685를 기록 중이다.샌디에이고는 이날 김하성의 안타에도 불구하고 마이애미에 6-7로 패하며 최근 7연승을 마감했다.사진=MHN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