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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솔레르, 음바페 자리 대신했다" 스페인 매체, 이강인 '1골 1도움' 맹활약 집중 조명

스포츠뉴스

Lv.18

조회:20 | 2024-05-20 17:36

<img src="/data/image/img/ZQvqjjHJVNkdDYkUN95p.jpg"> <img src="/data/image/img/slBc7rdT0N6Tdrq7kuvn.png"> <img src="/data/image/img/LG27TDcWm7ZU6XcyD5eD.png"> <img src="/data/image/img/IqMaRDMm5SFm9dA3l7fb.png"> <img src="/data/image/img/wBLKUj2PrUv24SnbHbEk.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이강인(23, PSG)의 뛰어난 활약을 스페인 매체가 조명했다. 스페인 '다리오 아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quot;카를로스 솔레르와 이강인이 킬리안 음바페의 빈자리를 대신했다&quot;라고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nbsp;20일&nbsp;프랑스 메스의 세인트 생포리앙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랑스 리그1 34라운드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29일 리그1 우승을 확정 지은 PSG는 승점 76점(22승 10무 2패)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사진] PSG 공식 홈페이지이 경기&nbsp;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1골&nbsp;1도움을 올리며 PSG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PSG 첫 시즌에서 총 5골, 5도움을 올리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PSG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좌절됐지만 여전히 3관왕에 도전한다. PSG는 26일 리옹과의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서 또 하나의 트로피를 노린다. [사진] PSG 공식 홈페이지 이강인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공격력을 발휘했다. 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솔레르에게 패스를 내줬고&nbsp;솔레르가 올린 크로스가 그대로 골이 되는 행운이 따랐다. 이 골은&nbsp;이강인의 도움으로 기록됐다. 이강인은 직접 골망도 흔들었다. 전반 12분 마르코 아센시오가 문전으로 쇄도하는 이강인에게 낮고 빠른 패스를 건넸다.&nbsp;이강인은&nbsp;지체 없이 왼발로 마무리하며 리그 3호골을 터뜨렸다. 최초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비디오 판독(VAR) 후 득점으로 &#51065;어됐다.&nbsp; 경기는 PSG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PSG 공식 홈페이지이 경기 풀타임을 소화한 이강인은 1골 1도움 이외에도 패스 성공률 93%(53/57), 기회창출 1회, 상대 박스 내 터치 1회, 파이널 써드 지역 공 투입 1회를 기록하며 PSG 공격에 활력을 더했다.&nbsp; 경기 종료 후 스페인 매체 아스는 &quot;솔레르와 이강인은 이날&nbsp;킬리안 음바페를 대신했다&quot;라고 전했다. 이 경기 음바페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다.&nbsp; 또한 음바페는 지난 11일&nbsp;자신의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quot;드리고싶은 말씀이 있다. 때가 되면 여러분과 직접 이야하겠다고 늘 말해왔다. PSG에서의 마지막 시즌이라는 것을 모두에게 알리고 싶다&quot;라며 직접 구단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홀로 27골 7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PSG는 리그에서 총 79골을 넣었는데 이 중 34골을 음바페 발을 거쳤다. 50%에 가까운 수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번 경기에선 솔레르와 이강인이 뛰어난 활약으로 음바페의 빈자리를 채웠지만, 다음 시즌에 돌입하기 전 음바페의 대체자를 영입해야 하는 PSG다.&nbsp; '레퀴프'는 앞서&nbsp;&quot;음바페의 이탈로 PSG는 약 2억 유로(한화 약 2,950억 원)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이제 이 금액은 영입에 사용된다&quot;라고 전했다. 매체는 &quot;가장 유력한 대체자는 AC 밀란의 하파엘 레앙과 SSC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이다&quot;라며 &quot;중원 보강도 있을 예정인데 나폴리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을 시도한다&quot;라고 설명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