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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 전력 보강' 소노의 광폭 행보 이어졌다... 포워드 임동섭-김영훈과 계약

스포츠뉴스

Lv.18

조회:18 | 2024-05-17 19:32

<img src="/data/image/img/s3kqzuAzrh7GAxdKJZsW.png"> <img src="/data/image/img/ml7Etond0o7oTrl9ZIbs.png"> 고양 소노가&#160;FA에서 폭풍 영입 행보를 이어간다. 소노는 창단 첫해인&#160;2023~2024시즌&#160;8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얻으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선언했고,&#160;이를 증명하듯 포워드 임동섭(34)과 김영훈(32)을 영입했다고&#160;17일 밝혔다. 임동섭은 계약기간&#160;3년에 첫해 보수 총액&#160;1억&#160;5천만 원(인센티브&#160;1천만 원 포함),&#160;김영훈은 계약기간&#160;1년에 보수 총액&#160;6천만 원(인센티브&#160;1천만 원 포함)이다. 준수한 캐치 앤 샷 능력을 지닌 임동섭은 외곽슛 정확도가 높은 장신 스윙맨이다. 2012년&#160;1라운드&#160;2순위로 프로(서울 삼성)에 데뷔, 11시즌 동안 통산&#160;379경기&#160;8,215분을 뛰며, 2,679득점과&#160;994리바운드, 3점 성공률&#160;32.5%를 기록했다. 임동섭은&#160;"지난 시즌 출전 기록이 부족함에도 좋은 제안을 주신 소노 구단과&#160;FA&#160;협상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주신 김승기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며&#160;"여러 가지로 힘든 결정이었지만 저의 장점을 꼭 살려주고 싶다는 감독님의 말씀에 마음을 굳혔다.&#160;준비 기간에 감독님의 스타일에 녹아들 수 있게 잘 준비해서 코트에서 결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말했다. 김영훈은&#160;2014년&#160;2라운드&#160;5순위로 프로(원주 동부)에 데뷔,&#160;빠른 슛 타이밍과 정확도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6시즌 동안 통산&#160;133경기&#160;1,732분을 뛰며, 405득점과&#160;183리바운드, 32.3%의&#160;3점슛 성공률을 보여줬다. 구단을 통해 김영훈은&#160;"먼저 소노라는 구단에 입단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큰 영광이고,&#160;저에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160;"지난&#160;2년 동안 코트를 밟지 못해 간절함이 큰 만큼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노는 이번&#160;FA를 통해 지난 시즌 약점이었던 높이와 리바운드,&#160;수비를 해결할 수 있는 포워드 자원&#160;4명을 영입하며, 2024-2025시즌 구상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 소노 농구단 제공&#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