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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백업으로 2007년생 낙점! 토트넘, '레알-PSG 눈독' 유망주와 프로 계약 전환 '초읽기'

스포츠뉴스

Lv.18

조회:8 | 2024-08-08 01:36

<img src="/data/image/img/0EzggPviqnTiFIQlKdGb.png">[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이 2007년생 윙어 마이키 무어와 프로 계약서에 사인하기 직전이다.7일(한국시간)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무어는 토트넘과 첫 프로계약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 다가오는 일요일 17번째 생일을 기념해 (계약) 최종 결정이 나올 예정이다.스카이스포츠는 &ldquo;무어가 토트넘과 3년 계약에 합의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18세 미만 선수에게 허용되는 가장 긴 계약 기간&rdquo;이라고 설명했다.토트넘이 애지중지 아끼는&nbsp;무어는 손흥민과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 제2의 손흥민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img src="/data/image/img/JXtHQAM4sg6pGPNWpPFL.png">그는 지난 달 14일 토트넘의 훈련장인 홋스퍼 웨이에서 열린 프리 시즌 비공식 친선 경기에서 3부 리그 팀인 켐브리지 유나이티드를 상대로&nbsp;득점을 올렸다. 팀은 7-1 대승을 거뒀다.토트넘에서 많은 기대를 받는 무어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nbsp;5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감격의 데뷔전을 가졌다. 당시 무어의 나이는 16세 3개월 9일로, 이는 토트넘 역사상 최연소 1군 출전 기록이다.당시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무어를 극찬했다. 그의&nbsp;데뷔전이 끝난 뒤 &quot;1군 훈련을 열심히 소화했던 무어에게 보상 같은 1군 경기 투입이었다&quot;라면서 &quot;그는 분명 좋은 선수다&quot;라고 치켜세웠다.무어도&nbsp;&quot;손흥민 등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어 좋았다&quot;라고 당시 밝혔다.그는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프리시즌도 함께했다. 일본의&nbsp;비셀 고베와의 친선 경기에 나서&nbsp;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3-2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img src="/data/image/img/B2AwvwUCjFKe6wERwwJl.jpg"> [사진] 마이키 무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nbsp;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무어는 다른 구단으로부터 인기가 많았다.&nbsp;하지만 무어는 토트넘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키워가고 싶었다.지난 달 19일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ldquo;토트넘 뛰어난 스타 무어가 파리 생제르맹(PSG),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토트넘에 남길 원한다&rdquo;라며 &ldquo;그가 잔류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하는 1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rdquo;라고 전했다./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