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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에서 끝났어, 이미 대체자 구했다... 1180억 대체자 영입' (英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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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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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3 | 2025-03-31 17:16

<img src="/data/image/img/BqPx8ZtXCXUIHKDbdHie.jpg"></br>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AFPBBNews=뉴스1영국 현지는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의 이적을 확신하고 있다. 이미 토트넘이 손흥민의 대체자를 점찍었다는 주장까지 내걸었다.영국 매체 &#039;토트넘 홋스퍼 뉴스&#039;는 31일(한국시간) &quot;토트넘에서 손흥민은 끝났다. 선수 경력 다음 단계를 생각하고 있다&quot;며 &quot;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과 이별을 준비할 것이다&quot;라고 보도했다.심지어 구단 부진의 책임을 손흥민에게 묻기도 했다. 매체는 &quot;토트넘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시즌이다&quot;라며 &quot;손흥민이 주장을 맡은 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위로 추락했다. 이제 손흥민과 토트넘이 깔끔하게 헤어지는 것이 좋을 것&quot;이라고 전했다.손흥민의 대체자까지 언급했다. &#039;토트넘 홋스퍼 뉴스&#039;는 &quot;토트넘은 마테우스 쿠냐(26·울버햄튼 원더러스) 같은 경험이 풍부한 EPL 선수를 원할 것&quot;이라며 &quot;쿠냐는 지난 2월 울버햄튼과 재계약했지만, 토트넘은 6200만 파운드(약 1180억 원) 규모의 방출 조항을 발동할 것이다. 앙제 포스테코글루(60) 토트넘 감독이 이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quot;고 주장했다. 쿠냐는 올 시즌 EPL 14골 6도움을 기록한 울버햄튼 에이스로 통한다. 맹활약을 바탕으로 브라질 대표팀에도 승선해 득점포를 가동하며 능력을 입증한 골잡이다.</br><img src="/data/image/img/gJa25u47Tj0cWiEgVWe4.jpg"></br>손흥민. /AFPBBNews=뉴스1</br><img src="/data/image/img/zvLsVvxJFcghlUyxuxO7.jpg"></br>손흥민(오른쪽)이 3일(한국 시각) 브렌트포드전 승리 후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포옹을 나누고 있다. /AFPBBNews=뉴스1게다가 쿠냐도 이적에 열려있음을 직접 밝혔다. 그는 영국 &#039;가디언&#039;과 인터뷰에서 &quot;울버햄튼의 목표인 잔류가 가까워졌다&quot;며 &quot;나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우승을 위해 싸우고 싶다. 잠재력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quot;이라고 말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이에 &#039;토트넘 홋스퍼 뉴스&#039;는 &quot;손흥민은 매각 대상 최우선 후보는 아니겠지만, 나이와 높은 급여를 고려하면 분명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력한 방출 후보가 맞다&quot;며 &quot;손흥민의 이적으로 히샬리송(27)은 토트넘에서 안정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도미닉 솔란케(28)도 손흥민의 방출로 이득을 볼 것이다. 토트넘에 골잡이가 많아진다면, 다음 시즌 EPL 순위도 높아질 것&quot;이라고 황당한 분석까지 내놨다.해당 매체는 손흥민을 향해 다소 어이없는 비판을 수차례 내놓은 바 있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quot;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더 잘해야 한다. 그의 행동은 토트넘 팬들을 격노하게 했다&quot;며 &quot;팬들은 손흥민에게 동정심을 느끼지 않는다. 오히려 계약 해지를 주장하고 있다. 패배 후 단순히 분노를 표출하는 손흥민은 팬들의 지지를 얻기 어려울 것&quot;이라며 손흥민의 방출을 환영하는 듯한 보도도 했다.</br><img src="/data/image/img/1ROdU91JqtLKDQzY6IWb.jpg"></br>울버햄튼 원더러스와 AFC본머스 경기 중. /AFPBBNews=뉴스1</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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