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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제치고 주전 먹는다더니?’ 日의 자랑 이토 히로키, 교체로 들어와 또 부상…황당한 3개월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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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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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4 | 2025-03-31 01:22

<img src="/data/image/img/Ay2fc132Aa0c1xjPxjeD.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서정환 기자] 김민재(29, 뮌헨)를 밀어내고 주전을 먹는다던 이토 히로키(26, 뮌헨)가 또 다쳤다.&nbsp;바이에른 뮌헨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홈구장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장크트 파울리를 상대로 3-2로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65점으로 분데스리가 선두 자리를 계속 질주했다.&nbsp;김민재를 갈아넣어서 거둔 승리다. 현재 뮌헨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는 종아리 부상으로 무기한 아웃이다. 알폰소 데이비스마저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다. 설상가상 김민재 파트너 다요 우파메카노가 무릎을 다쳐 최소 3개월 아웃이다.&nbsp;지난 10월부터 햄스트링이 좋지 않았던 김민재다. 결국 3월 국가대표팀 소집에도 응하지 못했다. 김민재의 부상을 두고 홍명보 대표팀 감독과 뮌헨이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nbsp;</br><img src="/data/image/img/6K7ceP55CJD6jDeAYG87.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김민재가 다치자 일본언론은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대신 주전으로 나서 공백을 메울 것으로 전망했다. &lsquo;풋볼채널&rsquo; 등 일본언론은 &ldquo;김민재의 부상은 안타깝지만 대안은 있다. 이토 히로키가 뮌헨의 주전 센터백을 맡을 것&rdquo;이라고 예고했다.&nbsp;그런데 왠걸? 뮌헨은 김민재 없이 불안했고 결국 김민재 카드를 다시 꺼냈다. 김민재가 몸상태 100%가 아님에도 그를 선발로 썼다. 이토 히로키는 교체명단에 있었다.&nbsp;결국 김민재는 정상 컨디션이 아님에도 복귀전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뮌헨이 주장했던 선수보호와는 앞뒤가 맞지 않는 행위다. 홍명보 감독과 선수보호를 두고 충돌했던 뮌헨이 김민재만 예외를 적용했다.&nbsp;김민재 대신 선발로 뛸수도 있다던 일본대표팀 수비수 이토 히로키는 후반 13분 교체로 들어와 40분 정도 뛰었다. 이토가 김민재의 대안이 될 수 있다던 일본언론의 예측은 절대적으로 무리였다.&nbsp;</br><img src="/data/image/img/KqfmG0PasqscDMHjJEvK.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설상가상 이토 히로키는 경기 막판 그라운드에 주저 앉으면서 고통을 호소했다. 진단 결과 원래 다쳤던 중족골이 다시 다쳤다. 최악의 경우 3개월 동안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다. 사실상 시즌 아웃 선언이다.&nbsp;뮌헨은 &ldquo;이토가 중족골을 다쳤다. 당분간 출전이 불가능하다. 부상에서 갓 돌아온 그가 또 다시 장기결장이 예상된다&rdquo;면서 한숨을 쉬었다.&nbsp;&lsquo;빌트&rsquo;는 &ldquo;이토의 부상이 최대 3개월 걸릴 수 있다. 김민재와 에릭 다이어가 끝까지 뛰어야 한다. 뮌헨의 수비진은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rdquo;고 전했다.&nbsp;</br><img src="/data/image/img/txJRj6KXg53wzSroAvOl.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결국 뮌헨은 앞으로도 김민재를 혹사시킬 수밖에 없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랐던 이토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nbsp;</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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