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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떠나 행복축구 했으면!” 팬들도 손흥민과 토트넘의 ‘결별’ 원한다···英 BBC도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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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8

조회:44 | 2025-03-30 06:58

<img src="/data/image/img/NxfhaW1rOfYmLNkcIay8.jpg"></br>손흥민. Getty Images이젠 팬들도 손흥민(33)과 토트넘 홋스퍼와의 결별을 원하고 있다.최근 영국 현지에서 손흥민을 흔드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물론 올 시즌 내내 그래왔던 것이기에 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그 수준이 도를 넘어도 한참 넘고 있다.특히나 이젠 손흥민의 대체자를 꼽는 등 구체적으로 선수의 이름까지 거론하며 나섰다.</br><img src="/data/image/img/rbbSRzwIthurrCfTcYI9.jpg"></br>손흥민.  게티이미지코리아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10년 전 클럽에 합류한 손흥민은 이번 여름 33세가 될 예정이며, 그의 기록은 여전히 괜찮은 편이지만 더이상 같은 방식으로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는 없다. 따라서 앤제 포스테코글루가 다음 시즌에도 클럽을 이끈다면 클럽의 레전드를 대신할 장기적인 대체 선수를 찾아야 하며 최근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 레비 회장과 구단은 이미 확인했을 수 있다”라며 “최근 스페인에서 발표된 바에 따르면, 토트넘은 페예노르트의 브라질 출신 윙어 이고르 파이샹에 매우 열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지난 26일에는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가 나섰다.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이 적절한 대체자를 찾을 경우,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날 수 있다”라며 “토트넘은 힘든 시즌을 보냈고, 손흥민 역시 마찬가지였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가 부진한 일은 슬프지만, 이제 토트넘에서의 시간이 끝나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전했다.그러면서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그들은 이미 준비를 마쳤으며, 현재 본머스의 저스틴 클라위버르트가 적절한 후보로 여겨지고 있다”라고 전했다.</br><img src="/data/image/img/LLoX2QJc8BTrzw2mKu4Y.jpg"></br>손흥민. Getty Images이처럼 이미 영국 현지에선 손흥민이 사실상 토트넘에서의 시간이 끝났다고 판단하고 있다. 올 시즌 손흥민의 부진한 경기력과 저조한 성적을 이유로 들어 토트넘의 부진에도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이제 떠나야 할 때라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그런 가운데 영국 공영방송 ‘BBC’ 역시 최근 쏟아진 손흥민의 매각설을 재조명하며 이를 바라보는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한 팬은 “현재 손흥민은 지쳐있는 상태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코칭 스태프 때문이다”라며 “그는 훌륭한 선수지만, 감독이 바뀐 뒤 자신감을 잃었다. 지금 그는 우리가 알던 손흥민이 아니다. 이제 그가 행복하게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놓아줘야 할 때가 다가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br><img src="/data/image/img/9Uqx2i4vHpz5rKC91cdZ.jpg"></br>손흥민.  게티이미지코리아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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