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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골 운-2번째골 막을 수 없었다!" 손흥민 극찬... '쾅!쾅! 쉿! 멀티골 작렬' 손흥민, "다음 경기 다가온다!"며 주장역할도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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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22 | 2025-01-24 11:13

<img src="/data/image/img/PXz2hYev1V1w57VEt5kR.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우충원 기자] &quot;첫 번째 골은 운이었지만 두 번째 골은 막을 수 없었다&quot;.&nbsp;토트넘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프레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호펜하임에 3-2 승리를 거뒀다.이날 호펜하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nbsp; 4승 2무 1패 승점 14점을 기록하며 4위까지 점프했다. 상위 8팀까지 주어지는 16강 직행 티켓을 손에 넣을 가능성도 커졌다.중요한 순간 나와준 대회 4경기 만의&nbsp;승리였다. 2009년 1월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6경기 무승의 늪(1무 5패)에 빠졌던 토트넘은 반전을 기록했다.&nbsp;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79분을 소화하며 멀티골, 패스 성공률 96%(25/26), 기회 창출 1회, 빅 찬스 생성 1회, 터치 42회, 박스 안 터치 9회, 드리블 성공 1회 등을 기록했다.풋몹은 손흥민에 가장 높은 평점인 8.9점을 부여했다.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POTM) 또한 손흥민의 몫이었다.손흥민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반 22분 역습 상황에서 매디슨이 전진한 뒤 질주하는 손흥민 앞으로 패스했다. 손흥민은 그대로 슈팅을 날렸고, 공은 몸을 날린 수비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손흥민의 시즌 9호 골로 기록됐다.손흥민이 다시 한번&nbsp;해결사로 떠올랐다. 후반 32분 역습 기회에서 무어가 왼쪽의 손흥민에게 공을 건넸다. 손흥민은 수비를 앞에 두고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갈랐다.</br><img src="/data/image/img/aueLCmiMCYkPqXtvzc6o.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img src="/data/image/img/igNHdwWIxS45MeVokAto.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득점포를 쏘아 올린 손흥민은 이 골로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그는 멀티골을 터트린 뒤 왼손 검지를 입에 갖다대는 '쉿' 세리머니로 야유를 받아쳤다.흥민은 이번 경기로 해리 케인을 제치고 토트넘 역대 최다 출전 단독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총 436경기를 뛰었다. 9위 지미 딤목(438경기), 8위 앨런 길전(439경기)과 격차도 적기에 충분히 순위를 더 끌어 올릴 수 있게 됐다.&nbsp;손흥민은 MOM(Man of the match)도 싹쓸이했다.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주면서 &quot;첫 골은 매우 운이 좋았다. 하지만 그의 두 번째 골은 막을 수 없었다. 왼쪽 하단 구석으로 완벽히 마무리했고, 바우만이 이를 막을 가능성은 없었다&quot;라고 칭찬했다.기브미스포츠는 &quot;매디슨도 정말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손흥민의 골이 이번 경기 토트넘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기회가 올 때마다 놓치지 않았다. 거의 틀림없이 혼자서 팀에 승점 3점을 안겼을 것이다. 그는 앞으로 나아갈 때마다 활기차고 위험했다.&nbsp;언제나 그렇듯이 호펜하임 수비는 손흥민이 공을 잡을 때마다 큰 골 위협을 걱정했다&quot;라고 덧붙였다.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로드리고 벤탕쿠르, 매디슨과 더불어 가장 높은 평점 8을 부여했다.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quot;뛰어난 질주를 보여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득점으로 보상받았다. 토트넘이 필요로 했던 멀티골이었다&quot;라고 칭찬했다.</br><img src="/data/image/img/PNx70rd0WWy7y7x321Ze.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img src="/data/image/img/PRohqWRQnmpzqiBNtsjX.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손흥민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quot;선배들은 주인 의식을 어린 선수들은 뛰어난 책임감을 보여줬다&quot;고 승리를 자축했다.그는 특히 &quot;힘든 경기였지만 올바른 결과를 얻으려면 올바르게 경기를 해야만 한다. 곧바로 다음 경기가 다가온다. 가자!&quot;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nbsp;</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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