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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review] '브루노 OT 극장골' 아모림 끝내 웃었다…맨유, 레인저스에 2-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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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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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3 | 2025-01-24 08:50

<img src="/data/image/img/l60x51RdiJbCjiKwoJPY.jpg"></br>사진=게티 이미지[포포투=박진우]&#39;캡틴&#39;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올드 트래포드 극장을 만들었다.&#160;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7차전에서 레인저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4승 3무(승점 15)로 리그 4위를 기록, 16강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맨유는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요슈아 지르크지를 기점으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토비 콜리어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배치됐다. 양쪽 윙백으로 아마드 디알로, 디오구 달롯이 나섰고, 포백은 레니 요로, 마타이스 더 리흐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알타이 바인드르가 꼈다.레인저스는 3-5-2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이가마네, 바이라미, 제프터, 배런, 라스킨, 체르니, 태버니어, 일마즈, 발로군, 프뢰퍼, 버틀랜드가 선발 출격했다.</br><img src="/data/image/img/QhA01hSMnIydrsUvRk3c.jpg"></br>사진=게티 이미지[전반전] '더 리흐트 환상 헤더골→VAR 후 취소' 맨유, 레인저스와 0-0 전반 종료맨유가 포문을 열었다. 박스 좌측에서 공을 잡은 가르나초가 상대 수비를 제친 후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잡아냈다. 레인저스도 반격했다. 전반 10분 우측면에 위치한 태버니어가 문전으로 쇄도하는 일마즈에게 공을 내줬고, 일마즈가 왼발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맨유가 땅을 쳤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 브루노의 크로스를 문전에 위치한 더 리흐트가 헤더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이 진행됐고, 더 리흐트가 팔로 상대를 밀었다고 판단되어 득점은 취소됐다. 전반 35분 브루노가 문전으로 쇄도하는 디알로에게 절묘한 공간 패스를 내줬고, 디알로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레인저스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제프테의 패스를 받은 이가마네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가 선방했다. 맨유의 공격이 매서웠다. 전반 42분 박스 부근까지 올라선 마르티네스가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0-0으로 전반이 마무리됐다.</br><img src="/data/image/img/yTyq9gI7VVd9qip62FDc.jpg"></br>사진=게티 이미지[후반전] 상대 자책골→후반 43분 실점→브루노 극장골...맨유, 레인저스에 2-1 역전승'행운의 득점'으로 맨유가 먼저 웃었다. 후반 6분 코너킥 상황, 에릭센이 크로스를 시도했다. 버틀란드 골키퍼가 한 손으로 처냈지만, 공이 빗겨 맞으며 뒤로 흘러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가 행운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섰다. 후반 9분 맨유는 요로를 빼고 말라시아를 투입했고, 후반 14분 레인저스는 체르니 대신 커티스를 투입했다.절호의 기회를 놓친 맨유였다. 후반 15분 디알로가 박스 우측 드리블 돌파 뒤 컷백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에 위치한 가르나초가 침착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수비가 헤더로 걷어내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0분 프리킥 상황, 에릭센의 크로스를 매과이어가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양팀이 교체를 활용했다. 후반 25분 레인저스는 바이라미를 빼고 데서스를 투입했다. 맨유는 후반 27분 콜리어와 에릭센을 불러 들이고, 우가르테와 마이누를 넣으며 중원을 강화했다.맨유가 연속해서 기회를 놓쳤다. 후반 35분 브루노의 크로스를 우가르테가 감각적인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가 손 끝으로 선방했다. 맨유는 직후 지르크지를 불러 들이고 호일룬을 투입하며 추가골 사냥에 박차를 가했다. 레인저스가 땅을 쳤다. 후반 37분 박스 중앙에서 데서스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맞았다.끝내 레인저스가 균형을 맞췄다. 후반 43분 수비 진영에서 긴 패스가 연결됐고, 데서스가 환상적인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160;&#39;캡틴&#39; 브루노가 올드 트래포드 극장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마르티네스의 패스를 받아 벼락 같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맨유는 2-1 극적인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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