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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구속 156km' 데뷔 첫 해 LG 1군 캠프 합류! 김영우 "선배들께 많이 배울 것"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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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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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2 | 2025-01-24 03:31

<img src="/data/image/img/POWH5JtYqXYk8qj0XhRB.jpeg"></br>(MHN스포츠 인천공항, 박연준 기자) "많이 배우겠다"LG 트윈스 선수단이 23일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위해 출국했다. 이번 캠프에는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신예 1라운드 김영우를 포함해 2라운더 추세현, 3라운더 이한림이 참가한다. 특히 김영우는 LG의 미래를 책임질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김영우는 2025 신인드래프트에서 LG 1라운드로 지명됐다. 키 187cm, 체중 88kg의 훌륭한 체격 조건을 가진 우완 파이어볼러로, 이미 고교 시절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3학년 시절에는 12경기에 출전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33, 27이닝 동안 31탈삼진을 기록하며 안정된 투구 실력을 보여줬다.김영우가 주목받은 또 다른 계기는 지난해 고교 3학년 시절,최고 시속 156km의 강속구를 던지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160;당시 LG는 김영우에 대해 "안정적인 투구 밸런스와 간결한 팔 스윙이 돋보인다. 빠른 공뿐만 아니라 낙폭이 큰 커브를 던지는 점이 큰 강점이다. 공의 움직임도 좋아 투구 시 릴리스 포인트가 높아 속구의 각도가 매우 좋다"고 평가했다.스프링캠프는 김영우에게 자신의 잠재력을 입증할 중요한 무대다. 빠른 공과 커브로 무장한 그는 팀 내 선발진에 경쟁력을 더할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 경험을 쌓으며 프로 무대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LG는 김영우의 합류가 팀의 투수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br><img src="/data/image/img/qxYHXEMq57dj6T4doah6.jpg"></br>- 데뷔 시즌부터 캠프에 합류했다.기대를 받으며 캠프에 합류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잘 준비하고 있었고, 오히려 그 말을 들었을 때 편하게 느껴졌다. 비시즌 동안 배들과 함께 웨이트 위주로 운동하며 준비를 했다. 처음 해외 전지훈련을 가는 것이고, 미국도 처음이라 환경에 대한 기대가 크다. 따뜻한 날씨와 좋은 환경에서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선배들과 함께 하며 많이 배우고, 적극적으로 물어보며 배울 준비가 되어 있다.- 고등학교와 다른 점이 있다면?고등학교 때보다 프로그램과 운동 시스템이 체계적이다. 선배님들도 계셔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래서 야구를 오래 하시는구나", "이래서 잘하시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꼭 그렇게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 어떤 선배가 잘해줬나?모든 선배님들이 훌륭하셔서 전부 다 보고 배웠다. 영빈이 형이 밥을 사주셨고, 박해민 선배님은 웨이트 장갑을 주셨다. 김현수 선배님도 웨이트 장갑과 반팔 티셔츠를 챙겨주셨다.&#160;투수 선배님들인 승현이 형, 진성 선배님, 영찬이 형 등은 야구와 관련된 많은 조언을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 선배들이 "운동할 때는 눈치 보지 말고 네가 하던 대로 하라"고 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 본인의 장점이 있다면?마운드에서의 자신감과 직구 구위가 제 장점이다. 다른 투수들보다 파워 피처의 느낌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직구가 가장 자신 있는 구종이라 데뷔 첫 공도 직구를 던질 생각이다.- 상대하고 싶은 타자는?강백호 선배님과 서울고 선배님을 상대로 승부를 해보고 싶다. 정말 재미있는 승부가 될 것 같다.- 동기인 추세현이 함께 캠프에 간다.세현이와는 마무리 캠프 때부터 운동을 같이 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서로 운동 관련 조언을 주고받으며 도움이 되는 파트너가 되었다. 함께 운동하며 야구적으로 큰 도움을 받고 있다.사진=MHN스포츠 이현지, 박연준 기자</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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