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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그] "막내답게 더 열심히 할게요" KCC의 복덩이로 성장 중인 이찬영의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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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24 | 2025-01-23 17:49

<img src="/data/image/img/NEsMPQQh8kjZJc7G8bFH.jpg"></br>이찬영이 D리그 무대를 통해 무럭무럭 크고 있다.&#160;부산 KCC 이지스는 23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4-2025 KBL D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78-73으로 승리했다.&#160;이날 선발 출장한 이찬영은 40분 풀타임 출장해 18득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찬영은 특히 경기 종료 7분 40초를 남긴 시점 결정적인 3점슛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160;이찬영은 "3연승을 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D리그에서 함께 뛰는 형들과 너무 잘 지내고 있고 팀 분위기도 상당히 좋다"라며 웃어보였다.&#160;이찬영은 아직 1군 무대에서는 2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D리그에서는 확실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D리그 6경기에 나선 이찬영은 삼성과의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며 데뷔전이었던 SK와의 경기에서는 21득점을 올렸다. 또 이찬영은 아직 KBL 무대에서는 득점이 없지만 지난 EASL 뉴 타이페이 킹스와의 경기에서는 3점슛을 성공시키기도 했다.&#160;2024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KCC의 유니폼을 입은 이찬영이다. 또 다른 얼리 엔트리 선수인 박정웅(정관장)과 이근준(소노)은 소속 팀이 D리그를 운영하지 않아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는 못하지만 이찬영은 D리그 무대에서 충분한 출장기회와 함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160;이찬영은 "아무래도 D리그에 뛰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다. 긴장감이 확실히 줄어든다. 그 덕분에 EASL 경기에서 3점슛을 넣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다만 수비 로테이션이 아직 미숙하다"라고 말했다.&#160;그는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수비는 당연하고 빠르게 움직이며 공간을 창출해야 한다. 또 더 기회를 받기 위해서는 움직임도 많이 가져가야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160;끝으로 이찬영은 "막내답게 뭐든 열심히 해야 한다. 코치님에게도 그런 이야기를 계속 듣고 있고 더 집중하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160;사진 = KBL 제공</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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