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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 감량’ 절치부심 홈런왕 노시환, MVP에 도전장 “김도영과 홈런왕 경쟁 해보겠다” [오!쎈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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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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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1 | 2025-01-22 14:08

<img src="/data/image/img/tqzcUjKw7DTRo5YqdmMk.jpeg"></br>  OSEN DB[OSEN=인천공항, 한용섭 기자]&nbsp;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홈런왕 거포 노시환이 KIA 타이거즈 김도영과 홈런왕 경쟁 포부를 밝혔다.&nbsp;한화는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멜버른으로 스프링캠프를 떠났다.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nbsp;코칭스태프&nbsp;9명,&nbsp;트레이닝 코치&nbsp;6명,&nbsp;선수&nbsp;45명 등&nbsp;61명 규모로 떠났다. 한화는 오는&nbsp;25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해, 2월&nbsp;19일까지 호주 멜버른 볼파크에서 1차 캠프를 진행하고, 이후 일본 오키나와로 옮겨 2차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캠프에는 FA로 합류한 엄상백,&nbsp;심우준을 비롯해&nbsp;2025년 신인 정우주,&nbsp;권민규,&nbsp;박부성(이상 투수),&nbsp;포수 한지윤,&nbsp;내야수 이승현,&nbsp;외야수 이민재 등도 포함됐다.중심타자 노시환은 날렵해진 몸매로 출국장에 나타났다. '살이 많이 빠졌다'는 취재진의 말에 노시환은 &ldquo;10kg 정도 빠졌다&rdquo;고 답했다. 독한 각오의 표출이냐고 묻자, 그는 &ldquo;원래 이렇게 체중 감량을 하고 시즌을 시작을 했다. 올해도 똑같이 체중 감량을 해서, 몸에 스피드를 좀 올리려고 체중 감량을 했다&rdquo;고 설명했다.</br><img src="/data/image/img/ptaOGwmlw2NgTuoKB1Os.jpg"></br>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2일 오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를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22일 1차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호주 멜버른으로 떠나는 한화는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9명, 트레이닝코치 6명, 선수 45명 등 총 61명 대규모로 꾸려졌다. 1차 캠프는 오는 25일 본격 시작해&#160;내달 19일까지 호주 멜버른 볼파크에서 진행된다.한화 노시환을 비롯한 선수들이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 2025.01.22 / dreamer@osen.co.kr지난해 성적이 뛰어난 3루수들이 많았다. KIA 김도영은&nbsp;MVP를 차지했다.&nbsp;타율 3할4푼7리(544타수 189안타)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OPS 1.067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키움 송성문은 타율 3할4푼 19홈런 104타점을 기록했다. LG 문보경은 타율 3할1리 22홈런 101타점을 기록했다.&nbsp;노시환은 &ldquo;너무 좋은 3루수들이 많다. 솔직히 경쟁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의식을 잘 안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그냥 내 할 일만 잘 하면 될 것 같다. 내가 잘해야 한화가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작년에 좀 더 아쉬웠다. 5강 싸움을 하는데 내가 좀 많이 역할을 못하지 않았나. 올 시즌은 잘 해서 5강을 꼭 목표로 해서 잘 됐으면 좋겠다&rdquo;고 말했다.&nbsp;한편으론 경쟁 의식도 드러냈다. 노시환은 홈런왕 탈환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노시환은 2023년 홈런왕(31개)과 타점왕(101개)을 차지했다. 지난해는 타율 2할7푼2리 24홈런 89타점 OPS .810으로 성적이 뒷걸음질쳤다.&nbsp;노시환은 &ldquo;좋은 3루수들이 너무 많은데 올해 (김)도영이랑 홈런왕 경쟁을 한번 해봤으면 좋겠다&rdquo;고 포부를 밝혔다. 홈런왕 데이비슨(NC)은 의식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노시환은 &ldquo;외국인 제외입니다. 3루수 중에서 (경쟁자를)&hellip;&rdquo;라고 웃으며 말했다.&nbsp;홈런 몇 개 정도 목표를 할까. 노시환은 &ldquo;다들 홈런을 많이 쳐서 40개는 쳐야 가능성이 그래도 있지 않을까요&rdquo;라고 답했다.&nbsp;</br><img src="/data/image/img/s6q5uHVQzhfKCXJxNqao.jpg"></b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한화 이글스 노시환 2024.09.13 / foto0307@osen.co.kr지난해 어깨 잔부상을 겪었는데, 몸 상태는 거의 다 회복됐다. 노시환은 &ldquo;훈련소 갔다 오면서 좀 쉬었는데, 쉬는 기간에 좀 많이 회복했다. 개인적으로 기술 훈련을 하면서 체크해 봤을 때는 많이 좋아졌다. 지금 몸 상태는 괜찮은 것 같다&rdquo;고 몸 상태를 언급했다.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은 노시환은 지난 연말에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nbsp;노시환은 &ldquo;체중 감량을 하고 기술 훈련을 하면서 재작년에 잘했던 때 준비하던 느낌을 좀 잘 살려가지고 준비를 했다&rdquo;며 &ldquo;마무리 캠프를 갔다 오고 바로 훈련소를 갔다 왔다. 나오니까 1월이더라. 이무래도 (개인 훈련) 시간이 좀 많이 부족했다. 준비 기간이 좀 짧긴 했는데 그래도 나름 잘 만든 것 같다&rdquo;고 말했다.&nbsp;</br><img src="/data/image/img/xiGhtNMqJid58qozk1qe.jpg"></br>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2일 오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를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22일 1차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호주 멜버른으로 떠나는 한화는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9명, 트레이닝코치 6명, 선수 45명 등 총 61명 대규모로 꾸려졌다. 1차 캠프는 오는 25일 본격 시작해&#160;내달 19일까지 호주 멜버른 볼파크에서 진행된다.한화 노시환을 비롯한 선수들이 출국을 준비하고 있다. 2025.01.22 / dreamer@osen.co.kr/orange@osen.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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