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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1 현장] 대전하나, 광주에 1-1 무승부… 이정효 감독 퇴장, 김인균 동점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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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0 | 2025-03-29 20:44

<img src="/data/image/img/LUroqp28JrKAWG7NbVJ8.jpg"></br>(베스트 일레븐=대전)대전하나 시티즌이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선두로서 레이스를 계속 이어나갔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는 29일 오후 4시 30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졌던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광주 FC전에서 1-1로 비겼다. 대전하나는 전반 33분 광주 공격수 헤이스에게 먼저 실점했으나, 후반 16분 김인균의 득점에 힘입어 안방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쌓았다.전반 중반까지 상대 위험지역에서 찬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양 팀 모두 치열하게 맞붙는 흐름이었다. 하지만 좀 더 효과적으로 슈팅까지 이어가는 팀은 광주였다. 광주는 전반 11분 김한길이 대전하나 진영 박스 우측면 부근에서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며 포문을 열더니, 전반 33분 기어이 선제골을 잡아냈다.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대전하나가 볼을 외곽으로 걷어낸 볼을 잡은 대전하나 공격수 최건주의 돌파를 박태준이 절묘하게 커트해내며 역습 찬스를 만들어냈고, 볼을 잡은 헤이스가 박스 안에서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대전 처지에서는 갑갑했을 실점 장면이다. 또한 전반전에는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한데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42분 최건주가 부상으로 아웃되는 등 부상자까지 발생했다.결국 황선홍 감독은 전반 종료 직전 주민규와 김인균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꾀했다 광주도 후반 시작과 함께 아껴뒀던 카드인 아사니를 투입하며 추가골의 의지를 보였다.대전하나는 후반 10분 결정적 찬스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광주 수비진이 멀리 걷어내진 못한 상황에서 하창래가 하프 발리슛으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넘기고 말았다. 기세가 오른 대전은 후반 16분 기어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광주의 빌드업을 높은 지역에서 차단한 강윤성이 박스 우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교체 투입된 김인균이 강력한 헤더슛으로 연결해 득점을 만들어냈다.대전하나는 후반 22분 구텍과 정재희까지 투입하며 공격수 숫자를 더욱 늘렸다. 구텍은 후반 32분 박스 왼쪽 공간에서 광주 수문장 김경민과 맞선 결정적 찬스를 잡았으나 회심의 오른발 땅볼 슛이 김경민에게 그대로 잡히고 말았다. 대전하나는 후반 40분 박스 왼쪽 모서리 부근에서 김인균의 감아차기 중거리슛이 터져 나왔으나 또 다시 김경민 골키퍼에게 잡히는 등 아쉬운 순간을 이어갔다. 후반 43분에도 구텍의 헤더 패스를 받은 박진성의 오른발 슛이 터졌으나 이것도 김경민 골키퍼에게 막혔다.1-1로 치열하게 전개되었던 경기 종료 직전 변수가 또 발생했다. 이정효 감독이 벤치 퇴장을 당했다. 이에 앞서 박인혁이 부상으로 빠져 열 명으로 경기가 진행되고 있던 상황에서 이 감독마저 벤치를 떠나면서 광주는 위기에 몰렸다.대전하나는 후반 45+2분 구텍이 박스 안에서 또 한 번 위력적인 헤더슛을 연결하는 등 이 상황을 기회로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결국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1-1 무승부였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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