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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주축 선수인데...강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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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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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1 | 2025-01-21 23:40

<img src="/data/image/img/jw3Nmp9MFWkdxn4IuXr3.jpg"></br>(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강민호, 구자욱 등 주요선수는 괌 전지훈련에서 빠졌다.&#160;삼성 라이온즈는 2025시즌을 앞두고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다. 삼성은 오는 22일 1차 전지훈련지인 괌으로 출발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따뜻한 기후에서 기본기와 체력을 다진 뒤 2월 4일 잠시 귀국한 후, 2월 5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2차 전지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160;삼성은 일부 선수들을 조기 출국시키며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컨디션을 조율하고 있다. 오승환과 류지혁은 이미 괌으로 조기 출국해 훈련을 시작했으며, 1군 선수단이 22일 괌에 도착하면 합류할 예정이다. 외국인 투수 알버트 레예스와 애니얼 후라도 역시 미국에서 바로 괌으로 이동해 1월 23일 합류한다. &#160;</br><img src="/data/image/img/s16zi0CWT4U3zdrKF0Ve.jpg"></br>반면, 1군 핵심 멤버인 강민호와 구자욱은 괌 캠프에 합류하지 않고 개인 훈련을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먼저 출국한다. 삼성은 "이들은 2월 1일 퓨처스팀이 오키나와에 도착하면 함께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는 비자 문제로 인해 1월 25일부터 경산볼파크에서 훈련을 시작하며, 2월 5일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160;투수진에서도 김재윤, 백정현, 원태인, 최지광 등 주요 선수들이 경산볼파크에서 1월 25일부터 훈련을 시작한 후, 2월 1일 퓨처스팀과 함께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160;</br><img src="/data/image/img/x7Bl0aWm3zaxRpaVuziL.png"></br>최일언 감독이 이끄는 퓨처스팀은 1월 25일부터 경산볼파크에서 합동훈련에 들어간다. 국내 일정을 1월 31일까지 소화한 뒤, 2월 1일 오전 8시 5분 KE755편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퓨처스팀은 오키나와 이시가와 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1군 선수단이 사용하는 온나손 아카마 구장과 약 15분 거리에서 훈련한다. &#160;삼성 구단은 "1군과 퓨처스팀이 가까운 곳에서 2주간 훈련하면서 서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은 2023년부터 오키나와에서 1군과 퓨처스팀의 인접 훈련을 통해 유망주 육성과 팀 내 경쟁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160;퓨처스팀은 오키나와에서 2월 21일까지 훈련을 이어간 뒤, 2월 22일 일본 가고시마로 이동해 &#39;오이돈 리그&#39;에 참가한다. 가고시마에서는 NTT, 일본제철, 사이부가스 등 일본 실업팀과 3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160;가고시마 일정을 마친 퓨처스팀은 3월 1일 KE786편을 통해 귀국하며, 본격적인 2025시즌을 준비한다. 삼성은 괌과 오키나와, 가고시마로 이어지는 이번 해외 전지훈련에서 체력 강화와 실전 대비를 겸비한 훈련을 통해 팀 전력을 다질 계획이다. &#160;2025시즌 삼성 라이온즈는 1군과 퓨처스팀 모두 해외 훈련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팬들은 괌에서의 첫 담금질을 시작으로 다가올 시즌 삼성의 새로운 모습을 기다리고 있다. &#160;사진=MHN스포츠 DB, 삼성 라이온즈</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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