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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이혼에 소속사가 죄송? 이상해" 獨 매체 비아냥... 전 아내 사진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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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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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4 | 2024-10-22 14:50

<img src="/data/image/img/uqTUuhxnFaJBSs4TKB0r.jpg"></br>독일 '빌트'가 김민재의 이혼 소식을 보도한 기사 장면. /사진=빌트 갈무리독일 언론이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의 이혼 소식을 앞다투어 전했다. 이중 &#039;빌트&#039;는 조롱에 가까운 보도를 내보냈다.독일 &#039;빌트&#039;는 21일(한국시간) &quot;바이에른 스타의 이혼!&quot;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는 &quot;독일 챔피언팀 스타의 또 다른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주앙 팔리냐가 임신 중인 패트리시아와 이혼 이후 나쁜 소식이 또 전해졌다. 이번엔 정말 놀랄 만한 이별이다&quot;라며 김민재의 이혼을 언급했다.매체는 김민재와 전 아내 안씨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quot;이때만 해도 이들은 여전히 함께였다&quot;고 조롱 섞인 반응을 보인 뒤 &quot;하지만 김민재 측이 &#039;별거 후 이혼했다&#039;고 발표했다&quot;고 전했다.그러면서 &quot;두 사람은 2020년 5월 결혼했다. 전 아내 안씨는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quot;며 &quot;최근엔 함께 찍은 사진이 더 이상 올라오지 않았다. 김민재도 자신의 SNS에 올린 4년 반의 기록을 모두 삭제했다&quot;고 설명했다.특히 빌트는 김민재 소속사가 김민재의 이혼을 팬들에게 사과한 것에 대해서도 &quot;이상하다&quot;고 꼬집었다. 매체는 &quot;이런 한국 선수의 정중한 태도도 결혼 실패는 막지 못했나 보다&quot;며 비아냥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다.</br><img src="/data/image/img/7BogTDIe7hLEjOPVKw9F.jpg"></br>경기 전 몸을 푸는 김민재(왼쪽)와 다요 우파메카노. /AFPBBNews=뉴스1김민재 소속사 오렌지볼은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quot;김민재 선수가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절차를 마쳤음을 조심스럽게 전달드린다&quot;고 알렸다.이혼 배경에 대해선 &quot;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으며, 각자의 길에서 서로 응원하기로 했다&quot;고 설명했다.김민재는 베이징 궈안 소속이던 지난 2020년 5월 안 모씨와 결혼해 그해 딸을 낳았다. 오렌지볼은 &quot;부모로서 아이를 1순위로 두고 최선을 다할 것&quot;이라며 &quot;김민재 선수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다&quot;라고 전했다. 이어 &quot;김민재 선수는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다&quot;라고 전했다.한편 &#039;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039;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 4차전을 마치고 뮌헨에 복귀한 김민재는 지난 20일 슈투트가르트전에 선발 출전해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지친 기색 없이 다요 우파메카노와 짝을 이뤄 경기 내내 철벽 수비를 펼쳤다.김민재는 올 시즌 리그 7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3경기 클린시트를 이끌고 있다. 오는 24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 바르셀로나 원정 출격을 준비 중이다.</br><img src="/data/image/img/3A5jI9zLe8wEWmi1Qsvy.jpg"></br>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AFPBBNews=뉴스1</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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