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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연봉킹' 김광현 공략 성공하며 4연승 질주... 카디네스 7G 연속 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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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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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8 | 2025-03-29 20:22

<img src="/data/image/img/JmbyIolEOZ0dblZJByZr.jpg"></br>(MHN 이건희 인턴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SSG랜더스 에이스 김광현 공략에 성공하며&#160;승리를 따냈다.&#160;키움은&#160;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SSG와의 시즌 2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머쥐었다.&#160;지난 1차전 맞대결에 드류 앤더슨을 선발로 내고도 11안타를 내주며 키움에게 3-9패배를 당한 SSG는 오늘 국가대표 에이스 김광현을 선발로 예고하며 설욕을 다짐했다.&#160;초반 분위기는 SSG가 가져왔다.&#160;1회 초 선두타자 최지훈의 안타에 이어 후속 타자 정준재가 볼넷을 골라내며 얻은 무사 1, 2루의 기회에서 박성한은 삼진, 에레디아는 인필드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후속타자 고명준이 적시타를 뽑아내며 선취점을 가져왔다.&#160;그에 반해&#160; 키움은 1회 말 공격 기회에서 삼자범퇴로 물러났으며, 2회 말 송성문과 이주형의 연속 안타로 얻어 낸 무사 1,3루 기회를&#160;&#160;각각 유격수 플라이와 병살타로 마무리하며&#160;역전 기회를 놓쳤다.&#160;</br><img src="/data/image/img/NduTgTlTas2olsvdSBOz.jpg"></br>키움은 4회 말 카디네스의 동점 솔로포를 시작으로 분위기를 가져오기 시작했다.&#160; 이번 홈런으로 타점을 올린 카디네스는 개막 이후 7경기 연속 타점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160;&#160;이어진&#160;5회, 김광현은 선두타자 양현종에게 볼넷을, 푸이그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1사 1,2루의&#160;위기를 맞았다. 이후 이주형의 진루타로 만든&#160;2사 1, 3루의 기회에서&#160;카디네스는 낮게 제구된 김광현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3루 주자 양현종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역전에&#160;성공했다.8회에도 키움의 방망이는 불을 뿜었다.&#160; 최주환은 이로운을 대신해&#160;마운드에 올라온 노경은의 초구를 퍼올려&#160; 솔로 홈런을 날리며&#160;추격의 의지를 꺾었다.&#160;SSG는 9회 초 선두타자 에레디아가 안타를 쳐&#160;출루했지만 이어지는 타석에서 고명준이 병살타를 치며 역전의 불씨를 살리지 못했다.&#160;키움의 선발 투수 하영민은 7이닝&#160;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거두며&#160;5이닝&#160;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거둔 김광현을 상대로 판정승을 따냈다.&#160;키움에게 이번 시즌 첫 맞대결 위닝 시리즈를 헌납한 SSG는 30일 선발 문승원을 예고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160;사진 = 키움 히어로즈, 연합뉴스&#160;</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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