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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강남 클럽서 3000만원 결제"… 소속사 대폭발 "허위 사실, 강력한 법적 조치"

스포츠뉴스

Lv.18

조회:10 | 2024-08-05 13:19

<img src="/data/image/img/0ODWSQvX77IUaowq6kJQ.png">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경기 뒤 소속팀 토트넘 선수들이 아닌 뮌헨 선수단을 이끌고 클럽에 갔다는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는 이를 강력 부인하며 법적 조치에 들어갈 것임을 알렸다. 토트넘 선수들이 3일 뮌헨과의 경기 직후 전세기를 타고 영국 런던으로 갔는데 손흥민은 한국에 남다보니 이런 루머까지 나왔다. 손흥민 소속사는 이전엔 팬들 성원을 고려해 그냥 넘어갔지만 이번엔 가만두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SNS(엑스포츠뉴스 김준형 기자)&nbsp;토트넘 홋스퍼와 한국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이후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을 이끌고 클럽에 갔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고 손흥민의 소속사는 법적 조치를 결정했다.손흥민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경기 이후 뮌헨 선수들을 데리고 한 클럽에 방문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이 루머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글을 올린 당사자는 손흥민이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 뮌헨 선수들과 함께 왔다며 그가 수천만원(3000만원)에 해당하는 술값을 계산했다고 전했다. 클럽의 이름과 구체적인 술값이 적혀 있어 사실로 여겨지며 많은 팬이 경기 직후 클럽을 찾은 손흥민을 비난하기도 했다.<img src="/data/image/img/r3q7UGIbnaJhVLNWPaub.jpg">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경기 뒤 소속팀 토트넘 선수들이 아닌 뮌헨 선수단을 이끌고 클럽에 갔다는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는 이를 강력 부인하며 법적 조치에 들어갈 것임을 알렸다. 토트넘 선수들이 3일 뮌헨과의 경기 직후 전세기를 타고 영국 런던으로 갔는데 손흥민은 한국에 남다보니 이런 루머까지 나왔다. 손흥민 소속사는 이전엔 팬들 성원을 고려해 그냥 넘어갔지만 이번엔 가만두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엑스포츠뉴스DB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고 손흥민의 소속사도 재빠르게 입장문을 발표했다.손흥민의 소속사 &#39;손앤풋볼리미티드&#39;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quot;손흥민 선수의 클럽 방문 및 결제 사실은 결코 없었으며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임을 알려드린다&quot;며 &quot;당사가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해당 클럽의 MD(영업 직원)들이 자신의 업소를 홍보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quot;고 발표했다.이어 &quot;이들의 행위는 공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인지하고 절제된 생활을 이어가는 손흥민 선수의 명예와 이미지를 훼손하는 범죄이며, 당사는 조속한 시일 내로 위 클럽과 해당 MD들을 상대로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quot;이라고 밝혔다.손흥민의 소속사는 이전에는 여러 루머를 넘어갔지만 이제는 넘어갈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소속사 측은 &quot;손흥민 선수는 팬분들의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대중들의 쓴소리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SNS와 인터넷상 근거 없는 일부 풍문에 대해서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quot;고 말했다.그러면서 &quot;그러나 최근 위 클럽 MD들과 같이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포하고 선수가 공인으로서 수인할 수 있는 한도를 넘는 정도의 행동이나 댓글이 다수 발견되고 있어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는 것이 당사의 판단&quot;이라고 설명했다.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단은 지난 28일 한국에 입국해 일주일간 프리시즌 두 경기를 포함하는 일정을 보냈다.<img src="/data/image/img/k7IBNb54SnhW6gov0xKd.jpg">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경기 뒤 소속팀 토트넘 선수들이 아닌 뮌헨 선수단을 이끌고 클럽에 갔다는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는 이를 강력 부인하며 법적 조치에 들어갈 것임을 알렸다. 토트넘 선수들이 3일 뮌헨과의 경기 직후 전세기를 타고 영국 런던으로 갔는데 손흥민은 한국에 남다보니 이런 루머까지 나왔다. 손흥민 소속사는 이전엔 팬들 성원을 고려해 그냥 넘어갔지만 이번엔 가만두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엑스포츠뉴스DB<img src="/data/image/img/8lH4oE5mZv1MXUh3gn6m.jpg">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경기 뒤 소속팀 토트넘 선수들이 아닌 뮌헨 선수단을 이끌고 클럽에 갔다는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는 이를 강력 부인하며 법적 조치에 들어갈 것임을 알렸다. 토트넘 선수들이 3일 뮌헨과의 경기 직후 전세기를 타고 영국 런던으로 갔는데 손흥민은 한국에 남다보니 이런 루머까지 나왔다. 손흥민 소속사는 이전엔 팬들 성원을 고려해 그냥 넘어갔지만 이번엔 가만두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엑스포츠뉴스DB토트넘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전반에만 멀티골을 기록하며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경기도 박빙이었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손흥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3골 차로 앞서갔으나 후반 초반 일류첸코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한 골 차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한 골씩 주고받으며 경기는 토트넘의 4-3 승리를 마무리됐다.뮌헨과 토트넘은 3일 같은 장소에서 맞붙었다. 두 팀도 팽팽한 승부를 펼쳤고 뮌헨이 2-1로 승리하며 토트넘의 한국 일정은 마무리됐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75분을 뛰었다.<img src="/data/image/img/sWIba0xd9pSRAiWWo7xe.jpg">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경기 뒤 소속팀 토트넘 선수들이 아닌 뮌헨 선수단을 이끌고 클럽에 갔다는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는 이를 강력 부인하며 법적 조치에 들어갈 것임을 알렸다. 토트넘 선수들이 3일 뮌헨과의 경기 직후 전세기를 타고 영국 런던으로 갔는데 손흥민은 한국에 남다보니 이런 루머까지 나왔다. 손흥민 소속사는 이전엔 팬들 성원을 고려해 그냥 넘어갔지만 이번엔 가만두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SNS손흥민의 클럽 관련 루머가 나온 것은 토트넘과 손흥민의 출국 일자가 다른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선수단은 경기가 끝나고 4일 새벽 비행기를 타고 런던으로 향했지만 손흥민은 없었다. 손흥민은 한국에서 시간을 더 보내고 한국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뮌헨은 5일 한국을 떠난다. 뮌헨은 지난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서의 일정을 공개했는데 5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뮌헨 선수단이 토트넘 선수단보다 늦게 출국하고 손흥민도 늦게 가기에 악성 루머가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손흥민의 평소 행실을 고려한다면 손흥민이 뮌헨 선수단을 이끌고 클럽에 가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손흥민은 시즌이 마치고 한국에 들어와서도 축구에만 집중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손흥민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6월 A매치를 위해 한국으로 들어와 경기를 치르고 휴식을 보냈다. 큰 소식이 들리지 않던 도중 6월과 7월에 손흥민이 조기 축구 경기에 출전했다는 목격담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 나갔다. 그를 보기 위해 수천 명의 인파가 모여 사고가 우려되는 상황도 있었다.손흥민의 놀라운 팬서비스도 화제였다. 손흥민은 갑자기 나타난 조기 축구 경기에서 많은 팬이 몰리자, 친절히 인사를 건네고 사인도 해줬다고 팬들의 후기가 나왔다.<img src="/data/image/img/eTmDj0qNnBWsyELvVXQr.jpg">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친선경기 뒤 소속팀 토트넘 선수들이 아닌 뮌헨 선수단을 이끌고 클럽에 갔다는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는 이를 강력 부인하며 법적 조치에 들어갈 것임을 알렸다. 토트넘 선수들이 3일 뮌헨과의 경기 직후 전세기를 타고 영국 런던으로 갔는데 손흥민은 한국에 남다보니 이런 루머까지 나왔다. 손흥민 소속사는 이전엔 팬들 성원을 고려해 그냥 넘어갔지만 이번엔 가만두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엑스포츠뉴스DB토트넘 한국 방한 때도 마찬가지였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나고 경기장을 돌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경기 전날 진행된 오픈트레이닝에서도 친절한 팬서비스로 화제가 됐다. 팬서비스를 잘했음에도 손흥민은 자신의 SNS에 사인을 다 못 해서 너무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손흥민을 향한 악성루머와 이를 대응하는 소속사의 보도자료까지 나온 상황에서 글을 올린 작성자는 180도 태도를 바꿨다. 작성자는 손흥민과 관련된 질문은 더 이상 하지 말라며 손흥민이 아닌 다른 사람을 말했다고 변명을 늘어놓았다.사진=엑스포츠뉴스 DB,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