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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전 결승골'로 일본 역사 썼다…日 프리미어리거 '역대 최다골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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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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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5 | 2025-01-20 22:54

<img src="/data/image/img/XGlghMZl4B31b9PozgPD.png"></br>사진=PL 사무국</br><img src="/data/image/img/Com66dCy9sYd2dmLkkpT.jpg"></br>사진=게티 이미지[포포투=박진우]미토마 카오루가 일본 역사를 썼다.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19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브라이튼은 8승 10무 4패(승점 34)로 9위를 기록했다.최근 좋은 기세를 달리던 브라이튼이었다. 지난 리그 17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1-1 무승부를 시작으로, 맨유와의 경기 전까지 공식전 6경기 무승(2승 4무)을 기록하고 있었다. 다만 무승부가 4차례나 나왔기에, 브라이튼 입장에서는 맨유전 필승으로 승점 3점을 쌓아야 했다.경기 시작과 함께 브라이튼이 불을 뿜었다. 미토마의 발 끝에서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5분 후방에서의 긴 패스를 받은 미토마가 박스 안에서 반대편으로 쇄도하는 얀쿠바 민테를 향해 패스를 내줬다. 민테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전반 20분 카를로스 발레바가 페널티킥을 내줬고,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실점했다. 1-1 무승부로 전반을 마무리한 브라이튼이었다.브라이튼은 강했다. 그 중심에는 또다시 미토마가 있었다. 후반 15분 박스 우측에서 민테가 왼발 크로스를 시도했고, 반대편의 미토마가 발 끝으로 슈팅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기세는 완전히 브라이튼 쪽으로 넘어왔다. 후반 31분 야신 아야리가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시도했는데, 안드레 오나나 골키퍼가 다이빙하며 공을 잡았다. 그러나 이어진 동작에서 공을 잃었고, 조르지니오 뤼테르가 빈 골대에 슈팅하며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결국 경기는 브라이튼의 3-1 승리로 끝났다.맨유전 승리의 일등공신은 미토마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미토마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 기회 창출 2회, 빅 찬스 생성 1회, 터치 46회, 박스 안 터치 4회, 리커버리 4회, 가로채기 1회, 지상 경합 성공 3회 등 공수 양면으로 좋은 지표를 남겼다. 매체는 미토마에 양팀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5점을 부여하며 활약을 인정했다.이로써 미토마는 일본 역사를 썼다. PL 사무국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토마는 맨유전 득점으로 일본 축구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일본 선수 중 최다 득점자에 등극했다. 과거 레스터 시티에서 활약했던 오카자키 신지의 14골을 넘어 총 15골을 기록했다"고 집중 조명했다.</br><img src="/data/image/img/R6p6zXmreygncoD8xGtk.jpg"></br>사진=게티 이미지</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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