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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토트넘은 3연패 수렁…현지 언론 냉정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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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20 | 2025-01-20 11:55

<img src="/data/image/img/T5Phiwxkg0B5yQearsnV.jpg"></br>손흥민 등 토트넘 선수들이 19일(현지시각)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과 경기에서 패배한 뒤 허탈해하고 있다. 리버풀/AFP 연합뉴스손흥민(토트넘)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현지 언론의 평가도 매우 박했다.토트넘은 19일(현지시각)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에버턴에 2-3으로 패했다. 전반에만 3골을 내준 토트넘은 리그 3연패로 침묵했다. 토트넘은 정규리그 6경기(1무 5패)째 승리를 따내지 못하면서 15위(승점 24)로 밀렸다. 정규리그 10경기에서 1승(2무 7패)에 그치는 등 총체적인 어려움에 빠졌다.하위권에서 허덕이던 에버턴은 토트넘전 승리로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데이비드 모이스 에버턴 감독은 12년 만에 복귀한 뒤 첫승을 따냈다. 에버턴은 3연패 뒤 승리로 16위(승점 20)로 올라섰다.에버턴은 전반 13분 도미닉 캘버트루인, 전반 30분 일리망 은디아예의 추가골로 기선을 잡았다. 토트넘 수비진을 혼란에 빠트리거나, 기습적 슛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기세를 탄 에버턴은 전반 추가시간 토트넘의 자책골까지 터지면서 더 달아났다.토트넘은 후반 32분 역습 상황에서 데얀 클루세브스키가 골지역 밖으로 흐른 공을 영리한 슈팅으로 골대 안으로 넣으면서 추격전을 폈다. 토트넘은 경기 막판 히샤를리송이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절묘한 터치로 골망을 흔들면서 힘을 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했다.손흥민은 이날 전반 24분 골지역 정면에서 쿨루세브스키의 패스를 논스톱 꺾어차기로 연결했지만, 공이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가면서 절호의 득점 기회를 날렸다. 3분 뒤에도 슈팅이 픽퍼드의 손에 걸렸다.토트넘의 신예 양민혁은 벤치 명단에 포함됐지만, 팀이 고전하면서 데뷔전을 뒤로 밀었다.영국의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4를 매겼다. 토트넘에서 손흥민보다 낮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센터백 라두 드러구신(평점 3)뿐이었다. 영국의 비비시도 손흥민에게 3.53점을 줬는데, 드러구신에 이은 팀 최하점이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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