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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의 자책 “우린 맨유 역사상 최악의 팀이 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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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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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1 | 2025-01-20 08:10

<img src="/data/image/img/V6vCfMo54GD9L5vg4cmz.jpg"></br>후벵 아모림 맨유 감독. &lt;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후벵 아모림 감독이 최근 부진에 대해 자책하며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회피하지 않고 개선할 것을 다짐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에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7승 5무 10패(승점 26)를 기록, 13위에 그대로 머물렀다.아모림 감독은 브라이턴을 상대로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안드레 오나나가 골문을 지켰고, 마타이스 더 리흐트-해리 매과이어-레니 요로가 백3를 구축했다. 수비진 앞에는 디오구 달로-코비 마이누-마누엘 우가르테-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위치했고, 2선에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아마드 디알로, 최전방 원톱에 조슈아 지르크지가 나섰다.</br><img src="/data/image/img/Dx1Wq3XiU59Gp7REu4iY.jpg"></br>&lt;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br><img src="/data/image/img/cSmf8g0fq8mD4E63oaqw.jpg"></br>&lt;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맨유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일격을 당했다. 전반 5분 후방에서 한 번에 뒷공간으로 연결한 패스를 미토마 카오루가 잡았고, 반대편으로 내준 것을 얀쿠바 민테카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일격을 당한 맨유는 빠르게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0분 디알로가 강한 압박으로 공을 끊어냈고, 박스 안에서 지르크지가 반칙을 당해 넘어지며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페르난데스가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동점골을 터트렸다.하지만 후반에 맨유는 무너졌다. 후반 15분 오른쪽에서 민테가 연결한 크로스를 미토마가 마무리하면서 브라이턴이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31분에는 평범한 크로스를 오나나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조르지뇨 뤼터에게 쐐기골까지 내줬다.결국 맨유는 홈팬들 앞에서 최악의 졸전을 펼친 끝에 1-3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맨유는 최근 리그 6경기에서 단 1승만을 기록하는 최악의 부진을 이어갔다.</br><img src="/data/image/img/dao7O5txyC5eA5XWlgH5.jpg"></br>&lt;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br><img src="/data/image/img/F7NhPT2QMUgEg8CHDuIY.jpg"></br>&lt;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경기 후 아모림 감독은 “EPL 10경기에서 단 2승을 거뒀다. 전임 감독보다 더 많은 것을 잃은 새로운 감독을 보고있다. 나도 알고 있으며 우리는 이겨내야 한다”라고 말했다.이어 “우린 맨유 역사상 최악의 팀이 되고 있다. 그것을 인정하고 바꿔야 하기 때문에 이 말을 하는 것이다”라며 “지금 상황을 설명하긴 어렵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을 인정해야 하며 당면한 문제를 회피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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