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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빼고 사실상 주전 올 아웃... 토트넘, 그럼에도 손흥민탓탓탓 "그냥 팔아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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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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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1 | 2025-01-19 22:14

<img src="/data/image/img/WRyzziEuSELed6y86LCM.png"></br></br><img src="/data/image/img/HNVvm5RZaviGbxxyULK7.jpg"></br>[OSEN=이인환 기자] 진짜 말 그대로 억지다.토트넘 홋스퍼는&nbsp;19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에버튼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에버튼과 맞붙는다.이번 시즌 손흥민은 18경기서 6골-6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물론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전성기 시절만큼의 활약은 아니지만 여전히 토트넘의 중심이다. 그런데 손흥민이 부진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도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전망이다.&nbsp;&nbsp;손흥민의 계약 연장이 발표되고 불과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손흥민 매각설이 또다시 고개 들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nbsp;지난 7일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 연장을 발표한 이후에도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미래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있었다.</br><img src="/data/image/img/wYWinbAevChNJZ38jGoo.jpg"></br>여기에 손흥민 매각설로 인해 손흥민의 미래에 다시 한번 시선이 쏠리게 됐다. 함부르크 SV 소속이던 손흥민은 2010-2011시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리그컵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로 출전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골은 FC 쾰르과 치른 리그 맞대결에서 터졌다. 선발로 출전했던 손흥민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뛰어난 볼 컨트롤을 보여주며 프로 데뷔골을 터뜨렸다.이 골이 터진 직후 함부르크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quot;리오넬 메시도 만 18세에 데뷔했다.&nbsp;어쩌면 우리는 새로운&nbsp;전설의 시작을 보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quot;라며 손흥민의 등장을 '전설의 시작'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손흥민은 2012-2013시즌까지 함부르크에서 공식전 78경기를 소화하며 20골을 기록했다. 이후 2013-2014시즌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 이적해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nbsp;2시즌 동안 29골을 넣은 뒤 2015-2016시즌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br><img src="/data/image/img/aLtQqimKiKI5aOaijWZd.jpg"></br>이후 손흥민은&nbsp;417경기에서 165골-89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데뷔 시즌에는 다소 부진했지만 이후 꾸준한 활약으로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어 왔다. 2021-2022시즌에는 23골을 넣으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팀이 어려울 때도 늘 재계약을 맺으면서 헌신을 약속했다. 그 대가는 가혹했다. 영국 현지서 손흥민을 향해 지나친 비판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nbsp;손흥민이 득점왕 시증만큼 못한 것도 사실이나&nbsp;사실이지만, 상황이 좋지 못한 점도 크다. 지나치게 부상자가 많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에서는 손흥민이 빛을 보기 어렵다.&nbsp;이런 상황에서 토트넘 현지 언론에서는 재계약을 한 손흥민을 저격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nbsp;손흥민은 지난 7일 공식적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을 한 시즌 연장했다. 당시 FC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돌던 상황서 토트넘이 허겁지겁 옵션을 발동했다.</br><img src="/data/image/img/GhxL6ftqrnLeZIMqjWHN.jpg"></br>당시 손흥민은 구단을 통해 &quot;정말 감사한 일이다. 나는 토트넘을 사랑하고, 이 시간을 사랑한다&quot;며 &quot;나는 거의 10년간 토트넘에서 있었다. 이 팀에서 앞으로 1년을 더 활약할 수 있다는 사실에 스스로가 자랑스럽다&quot;는 소감을 밝혔다.이런 옵션 발동에도 불구하고 영국 현지 언론의 토트넘 흔들기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nbsp;프리미어리그 출신 마틴 앨런은 &quot;손흥민을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1000만~1500만 파운드(180억~270억 원)에 매각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quot;고 제안했다.이브닝 스탠다드의 토트넘 전담 기자인 댄 킬패트릭은 지난 17일 &quot;토트넘이 중요한 시기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고전하고 있는 손흥민이 나서야 한다&quot;며 &quot;계약 연장과 북런던 더비에서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토트넘 주장의 경기력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두드러진다&quot;고 썼다.</br><img src="/data/image/img/3KdIWmxNTEYlvWY4xkzz.jpg"></br>손흥민에 대한 차별적 평점과 기사로 유명한 킬 패트릭은 &quot;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이며,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보유한 선수들 중 누구보다 경기에 대한 감각이 강하다&quot;라면서도 &quot;하지만 손흥민은 자신의 경기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있었을 것이다. 토트넘이 다시 실망스러운 패배를 당하면서 손흥민의 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quot;라며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주장했다.킬패트릭은 &quot;손흥민은 최상위 리그에서 18경기에 출전해 12골에 기여했다. 평소 그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모든 것을 고려하면 괜찮은 수치&quot;라면서 &quot;하지만 토트넘의 상징인 손흥민이 평소보다 자신감이 부족하고 속도가 느리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플레이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우기는 힘들다&quot;며 비판을 이어갔다.</br><img src="/data/image/img/SJVRAiow1DzjvLuSanuO.jpg"></br>토트넘 관련 소식을 다루는 더 보이 홋스퍼는&nbsp;18일&nbsp;&quot;비록 손흥민이 기존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되며 2026년까지 잔류하게 됐지만, 그의 장기적인 거취는 여전히 논의 대상이다&quot;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quot;손흥민의 현 상태가 유지된다면, 이번 연장 계약이 토트넘에서의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크다&quot;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클럽 내부 관계자&nbsp;존 웬햄의 말을 전했는데, 그는 &quot;손흥민이 최고의 폼을 되찾는다면 새로운 계약 제안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의 나이와 주급 20만 파운드(3억 5500만 원)를 고려하면 구단 입장에서 신중할 수밖에 없다&quot;라며 손흥민이 과도하게 많은 급여를 받고 있다고 이야기했다.&nbsp;</br><img src="/data/image/img/aFm3NXccDLJJ3HA1Ke7B.jpg"></br>단 최고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굳이 남을 이유가없는 상황. 말 그대대로 토트넘 입장에서만 고려한 내용. 여러모로 누가 봐도 손흥민이 최고 기점은 아니지만 토트넘 입장에서만의 입장을 반영한 현지 기사는 불쾌함만 주고 있다. /mcadoo@osen.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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