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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타자 연봉 1억→5억 발표만 남았나...3.9억 이정후 넘어 4년차 최다액 신기원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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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20 | 2025-01-18 19:26

<img src="/data/image/img/FiOH8slJJqT9U8Wj1EeN.png"></br>  OSEN DB[OSEN=이선호 기자] 연봉 5억 원 발표만 남았나.KIA 타이거즈가 스프링캠프 출발을&nbsp;앞두고 연봉협상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수단은 미국 어바인 2025 스프링캠프를 위해 오는 23일 출국한다.&nbsp;연봉협상도 캠프 출발을 앞두고 매듭을 지을 것으로 보인다. 연봉조정신청자가 없었다. 다소 이견이 있더라도 대체로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nbsp;&nbsp;초미의 관심사는 천재타자 김도영의 연봉이다. 이미 프로야구 역대 4년 차 최다 연봉은&nbsp;떼놓은&nbsp;당상이다. 샌프란시스코&nbsp;이정후가 키움 시절 4년 차에 받은 3억9000만 원이 최다액이었다. 4억 원을 돌파하고&nbsp;5억 원까지&nbsp;받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nbsp; 연봉 1억에서 단숨에 5억 클럽으로 수직상승하는 것이다.&nbsp;</br><img src="/data/image/img/r0zVyKIbYA5873JNBtLS.png"></br>  2024 골든글러브 3루수 부문을 수상한 김도영./OSEN DB2023시즌 개막 초반 부상으로 이탈했으나 복귀 이후 3할 타율을 기록하고&nbsp;5000만 원에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2024시즌은 KBO리그를 지배하며 타율 3할4푼7리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OPS 1.067의 최고 실적을 냈다. 월간 최초 10홈런-10도루, 내추럴사이클링히트, 최연소 30홈런-30도루, 단일시즌 최다득점 신기록,&nbsp;3할-30홈런-100타점-100득점을 기록했다.&nbsp;국내타자 최초로 '40홈런-40도루'에 도전했으나 2홈런이 부족했다. 흐름을 바꾸는 주루와 팀 플레이에 능하고&nbsp;중요한 순간 터지는 클러치 능력도 톱클래스였다. 정규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에&nbsp;절대적인 공헌을 했다. 정규리그 MVP와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nbsp;수상했다. 고과만해도 4억 원을 넘을 정도로 탁월한 성적이었다.&nbsp;&nbsp;기여도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구단에 역대급&nbsp;수익을 안겨준 흥행의 주역이었다. 역대 한 시즌 구단 최다 관중(125만 여명) 기록을 세워주었다. 유니폼 판매량도 역대급이었다. 아울러 수도권 원정경기에서 구름관중을 모아주면서 KBO리그 최초로 1000만 관중동원에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적과 함께 플러스&nbsp;알파 요인이 작용할 수 밖에 없는 기여도였다.&nbsp;</br><img src="/data/image/img/83eDKoY3zggzazHBelJk.png"></br>  김도영이 팬페스타에서 여장하고 노래하고 있다./OSEN DB</br><img src="/data/image/img/1jixl7hoG1LGV057RGKV.png"></br>  [OSEN=잠실학생체, 최규한 기자] 16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 원주 DB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SK가 74-65로 방문팀 DB를 잡아내고 승리를 거뒀다.승리한 SK 김선형과 경기장을 찾은 프로야구 KIA 김도영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1.16 / dreamer@osen.co.kr구단은&nbsp;4년 차 최다연봉과 함께&nbsp;플러스 알파까지 보장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7년만의 통합 우승과 역대급 흥행을 안겨준 김도영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겠다는 기조이다. 따라서 단숨에 연봉 5억 원을&nbsp;선물할&nbsp;가능성이 크다.&nbsp;4년 차 최고 연봉을 넘어 신기원을 앞두고 있다. KIA는 다음주중 김도영을&nbsp;포함해 2025 선수단 연봉협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sunny@osen.co.kr&nbsp;&nbsp;</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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