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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쳤나? "주에 3억 원, 손흥민 나이에 비해 과해...실력 못 보여주면 잔류 힘들다" 토트넘 내부 소식통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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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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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7 | 2025-01-18 15:54

<img src="/data/image/img/xwLKkEh4HxsF3qeiH0pY.jpg"></br></br><img src="/data/image/img/FZlWFchs9vXauTDtsSXZ.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정승우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유는 그의 경기력이다.토트넘 관련 소식을 다루는 '더 보이 홋스퍼'는 18일(한국시간) &quot;비록 손흥민이 기존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이 발동되며 2026년까지 잔류하게 됐지만, 그의 장기적인 거취는 여전히 논의 대상이다&quot;라고 언급했다.토트넘은 7일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을 공식 발표하며 &quot;손흥민은 2015년 팀에 합류한 이후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으며, 그의 헌신에 감사한다&quot;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새 계약 체결이 아닌 기존 계약 조건에 따라 연장된 것이며, 장기적인 재계약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앞서 8일 'ESPN'은 &quot;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 발동 과정에서 손흥민의 의사는 반영되지 않았다&quot;라며&nbsp;이번 계약 연장이 구단의 일방적인 결정이었다고 전했다.ESPN은 &quot;손흥민은 새로운 장기 계약을 원했으나, 구단은 협상을 진행하지 않고 기존 계약서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만 활성화했다&quot;라고 보도했다. 결국 손흥민은 자신의 의지와는 다른 형태로&nbsp;구단에 잔류하게 된 셈이다.</br><img src="/data/image/img/gHtL9IUaI3StPITgrbqq.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8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요 선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전성기 시절과 비교했을 때 경기 내 영향력이 줄어든 점이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몇몇 축구 전문가들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후계자를 모색하고 팀의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프리미어리그 출신 마틴 앨런은 &quot;손흥민을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1,000만~1,500만 파운드(약 180억~270억 원)에 매각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quot;고 제안하기도 했다.'풋볼 트랜스퍼'와 '더 하드 태클' 등 현지 언론은 16일 토트넘이 손흥민의 대체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21)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이와 함께 '풋볼 팬캐스트'는 손흥민과 가르나초의 경기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는 기사를 게재했다.</br><img src="/data/image/img/saSZxnAKyksLyH7bjXBH.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손흥민의 거취와 관련해 클럽 내부 소식통인 존 웬햄은 &quot;손흥민의 미래는 그의 경기력에 달려 있다&quot;고 강조했다. 그는 '토트넘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quot;손흥민이 최고의 폼을 되찾으면 새로운 계약 제안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이제 나이가 들었고, 현재 조건으로 주급 20만 파운드(한화 약 3억 5,500만 원)를 받고 있다. 이는 그의 나이에서는 상당히 큰 금액&quot;이라고 말했다.이어 &quot;손흥민의 현 상태가 유지된다면, 이번 연장 계약이 토트넘에서의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크다&quot;라고 덧붙였다.</br><img src="/data/image/img/2HlFWaw6WNwX5FBbzTn9.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손흥민은 2015년 독일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417경기에서 165골과 89도움을 기록하며 클럽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1-2022시즌에는 23골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눈부신 업적을 남겼다.'더 보이 홋스퍼'는 &quot;손흥민의 다재다능함, 근면한 자세, 결정적인 순간마다 경기를 바꾸는 능력은 그를 세계적인 선수로 만들어 주었다&quot;며 &quot;그러나 이제 만 32세가 된 그는 커리어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여전히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quot;라고 이야기했다.</br><img src="/data/image/img/8zosg22PxsqAsllgA0hF.jpg"></b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현재 손흥민의 폼은 논란의 대상이며, 향후 몇 달간의 활약이 그의 미래를 결정짓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그는 다시 한 번 최고의 기량을 증명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만약 경기력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이번 연장이 토트넘에서 그의 마지막 계약이 될 가능성이 높다. /reccos23@osen.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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