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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못 나가도 갈래요...이강인과 1년 뛰고 맨유행 희망→임대 가능성까지

스포츠뉴스

Lv.18

조회:9 | 2024-08-05 08:03

<img src="/data/image/img/1RN8kBhqS78y68yMSkmj.jpg">사진=맨유 유니온<img src="/data/image/img/U02I6deVZIQBgcZRAX4u.jpg">사진=PSGINT[포포투=오종헌]마누엘 우가르테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우가르테는 이미 2주 전 맨유와 개인합의를 마쳤다. 그는 맨유 이적을 원한다. 맨유 역시 우가르테를 최우선 목표로 낙점했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계속 접촉 중이며 임대 후 의무적인 영입 조항까지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우가르테는&#160;우루과이 출신의 23살 미드필더다.&#160;왕성한 활동량과 탄탄한 수비력이 강점으로 평가 받는다. 2021년 스포르팅 리스본에 입단한 우가르테는 첫 시즌부터 리그 25경기를 소화하며 입지를 다졌다. 스포르팅에서 보여준 활약에 힘입어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160;2022-23 시즌에는 더욱 많은 출전 기회를 얻었다. 우가르테는&#160;리그 31경기에 출전했다. 또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하기도 했다. 하지만 조별리그 3경기 모두 벤치에만 머물렀다. 그럼에도 꾸준히 대표팀의 부름을 받고 있고, 지난해 3월에는 대한민국과의 친선전에 출전하기도 했다.<img src="/data/image/img/byIGZcfLSbX60DKARcMz.jpg">사진=PSG지난 시즌을 앞두고 몇몇 팀들과 연결됐다. 당초 우가르테를 적극적으로 원했던 팀은 첼시였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 부임과 동시에 영입을 추진했다. 이와 관련해&#160;영국 &#39;풋볼 인사이더&#39;는 "포체티노 감독은 우가르테에게 직접&#160;전화를 걸어 영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고 설득을 진행했다"고 언급했다.그러나 최종적으로 영입에는 실패했다. PSG가&#160;경쟁에 뛰어들었고, 첼시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서 승자가 됐다. 계약 기간은 2028년 여름까지다. 우가르테는 프랑스 리그앙 25경기에 출전했다. 리그 기준 1,935분으로 팀 내 6번째로 높았다. 비티냐, 워렌 자이르-에메리 다음으로 미드필더 3위였다.<img src="/data/image/img/i8vYhNjOIn1LWs6wwG5Y.jpg">사진=PSG다만 확실하게 신임을 받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후반기로 가면서 파비안 루이스가 대신 그 자리에서 뛰기도 했고, 카를로스 솔레르 역시 선택을 받았다. 일단 첫 시즌을 마무리한 가운데&#160;맨유가 관심을 드러냈다. 맨유는 올여름 카세미루와 결별하고 그 자리에 우가르테를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우가르테는 맨유행을 원하고 있다.&#160;로마노 기자는 앞서&#160;"맨유는 우가르테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계약 조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160;우가르테는 맨유가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서지 못함에도 불구하고&#160;이적을 원한다"고 전했다.&#160;문제는 이적료 협상이다.&#160;PSG가 최소&#160;7,000만 유로(약 1,040억 원)의 가격표를 부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이를 지불하고 완전 영입하는 것보다 임대 가능성도 물색하고 있다. 의무적인 영입&#160; 옵션을 포함하면 가능하다.<img src="/data/image/img/TeCqKR3TpxjArfP5u0M3.png">사진=트랜스퍼마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