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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EPL 역대 최초! 홀란 '10년 총액 3515억' 재계약, 맨시티 종신 선언... '리빙 레전드' 초특급 대우 제대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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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21 | 2025-01-18 08:16

<img src="/data/image/img/Lu6AfmHNuAS9aubV5T7Z.jpg"></br>엘링 홀란의 맨체스터 시티 재계약 공식 포스터. /사진=맨체스터 시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맨체스터 시티 종신 선언이다. 엘링 홀란(25)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 최장 계약에 합의했다.공식 발표다. 맨시티는 1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quot;홀란은 맨시티와 10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홀란은 2034년 여름까지 구단에 머문다&quot;라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quot;세계 최고 스트라이커 중 하나인 홀란은 2022년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떠나 맨시티에 합류한 뒤 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제패하며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했다&quot;며 &quot;이 시즌 홀란은 모든 대회에서 52골을 넣었다. EPL 선수 사상 최다 기록이다. 리그에서도 36골이라는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quot;라고 치켜세웠다.맨시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살아있는 전설이다. 맨시티는 &quot;홀란은 PFA 올해의 선수상, EPL 올해의 선수상,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등 권위 있는 개인상을 다수 받았다. 축구기자 협회의 올해의 선수로도 지명됐다&quot;고 전했다.</br><img src="/data/image/img/J3WQWwV8ZgAMoZoHNy2x.jpg"></br>엘링 홀란이 재계약 만료일을 상징하는 2034 유니폼을 들고 있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br><img src="/data/image/img/TYiTywpKtHEnZYEPzDqG.jpg"></br>엘링홀란이 맨체스터 시티 재계약을 확정한 뒤 미소짓고 있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홀란보다 장기 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EPL 역사상 없었다. 영국 &#039;BBC&#039;는 &quot;홀란의 이전 계약은 2027년에 만료될 예정이었다. 계약 해지 조항도 있었다&quot;며 &quot;홀란은 EPL에서 최장 계약 기록을 갈아치웠다. 콜 파머(첼시)가 지난 8월 맺은 9년 계약을 넘었다&quot;라고 설명했다.&#039;스카이스포츠&#039;는 &quot;홀란은 신규 계약 전체 기간 1억 9750만 파운드(약 3515억 원) 이상을 받게 될 것&quot;이라고 덧붙였다.맨시티와 재계약에 합의한 홀란은 &quot;새로운 계약에 서명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훌륭한 구단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quot;며 &quot;맨시티는 환상적인 사람들과 놀라운 서포터들로 가득한 특별한 클럽이다. 모든 사람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quot;고 말했다.은사에게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홀란은 &quot;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그의 코칭 스태프, 팀 동료들, 그리고 클럽의 모든 사람에게 감사드린다. 지난 몇 년 동안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quot;고 전했다.괴물 스트라이커 홀란은 맨시티 입단 후 2시즌 연속 EPL 득점왕을 차지했다. &#039;BBC&#039;에 따르면 홀란은 EPL에서 91분당 한 골을 기록했다. UCL에서는 92분마다 득점을 올렸다. FA컵에서는 79분마다 한 골을 작렬할 정도로 가공할 득점력을 뽐냈다.</br><img src="/data/image/img/1soYaHmflVdcIKrjhOXB.jpg"></br>엘링 홀란(왼쪽). /사진=맨체스터 시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심지어 홀란은 5000분 이상 뛴 EPL 선수 중 가장 좋은 분당 골 비율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경쟁자는 전 맨시티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궤로(108)다.EPL 역대 최다 득점까지 넘볼 기세다. 저명한 통계 매체 &#039;옵타&#039;에 따르면 홀란의 현재 경기당 0.9골 비율이 유지된다면 앨런 시어러의 287번째 경기에서 260골이라는 프리미어 리그 역대 득점 기록을 따라잡을 수 있다. 현재 87경기를 뛰고 있는 홀란은 득점률을 유지하고 다음 200경기 연속 1부 리그 경기를 치르면 2029~2030시즌에 32경기까지 시어러의 기록에 도달한다.한때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휩싸였던 홀란은 이번 계약을 통해 외부 잡음을 없앴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홀란의 재계약에 &quot;맨시티가 홀란을 얼마나 신뢰하는지 보여줬다. 구단은 그의 프로페셔널함과 헌신을 완벽히 알고 있다&quot;며 활짝 웃었다.</br><img src="/data/image/img/QZ04AaUI1tqdVRBMoJ6r.jpg"></br>펩 과르디올라(왼쪽) 맨체스터 시티 감독과 엘링 홀란. /사진=맨체스터 시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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