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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백수’ SON 절친 대반전…튀르키예서 실패했는데 이탈리아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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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12 | 2024-10-01 22:20

<img src="/data/image/img/k7USMUhhVdRrqFaHpwLh.jpg"></br>델레 알리. 사진=게티이미지손흥민(토트넘)의 절친한 동료 중 한 명인 델레 알리(28)가 이적설에 휩싸였다. 이탈리아 세리에 A 제노아가 그를 원한다는 후문이다.글로벌 추구 매체 골닷컴은 1일(한국시간) &ldquo;잉글랜드 스타 알리가 유럽 클럽으로부터 깜짝 제안을 받았다&rdquo;면서 &ldquo;제노아가 알리에게 이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rdquo;고 보도했다.지난 6월 에버턴과 계약을 해지한 알리는 현재 무적이다. 그럼에도 팀 없이 개인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영국 더 선 역시 &ldquo;알리는 지난 몇 년 동안 부상에 시달렸지만, 큰 야망을 갖고 있다&rdquo;며 제노아 이적설을 전했다.제노아는 올 시즌 세리에 A 6경기에서 1승 2무 3패를 기록, 20개 팀 중 16위에 처져있다. 전력 보강이 절실한데,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알리를 후보군에 올려둔 것으로 보인다.</br><img src="/data/image/img/o8Rl7PKmKeApo8MWmGRq.jpg"></br>손흥민과 델리 알리의 찰칵 세리머니. 사진=게티이미지알리 입장에서는 대반전이다.한때 잉글랜드 최고의 스타였던 알리는 2020~21시즌 급격히 추락했다. 10대 때부터 프로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냈는데, 불성실한 태도와 몸 관리 미흡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토트넘에서 쫓겨난 알리는 에버턴을 거쳐 베식타스(튀르키예) 임대 생활도 했지만, 재기에 실패했다.하지만 알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에서 선수로 활약하길 원한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그의 목표다.알리는 과거 인터뷰에서 &ldquo;나는 내 생각이 올바르고 컨디션이 좋을 때 내가 얼마나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는지 알고 있다&rdquo;면서 &ldquo;축구를 보는 것조차 힘들었다. 지난 8개월은 내게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rdquo;고 털어놨다.이어 &ldquo;휴대전화에 알림을 설정하면, 매일 11시에 &lsquo;2026년 월드컵&rsquo;이라는 알림을 받을 수 있다&rdquo;며 &ldquo;그게 지금 내 목표다. 사람들은 &lsquo;1년 동안 경기를 못 뛰었잖아&rsquo;라고 말하겠지만, 나는 내 수준을 알기 때문에 상관없다&rdquo;며 큰 꿈을 말했다.올해로 28세인 알리는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2년 뒤에 30세가 된다. 재기에 성공한다면 충분히 월드컵에 나설 수 있다.김희웅 기자</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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