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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요키치’ 양한센, 2025 NBA 드래프트서 지명될까?…‘킹’ 르브론·‘갈매기’ 데이비스 에이전시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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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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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2 | 2025-01-17 16:37

<img src="/data/image/img/sAMEdo1CqYSkePzGNlDJ.jpg"></br> ‘중키치(중국 요키치)’ 양한센이 NBA 드래프트에 도전한다. 사진=FIBA 제공‘ESPN’의 바비 마크스는 지난 16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클러치 스포츠 그룹은 중국에서 가장 유망한 젊은 농구 선수 중 한 명인 양한센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양한센은 현재 CBA 소속 칭다오에서 맹활약 중이며 2024-25시즌 31경기 모두 선발 출전, 평균 16.4점 10.5리바운드 3.4어시스트 1.1스틸 2.7블록슛을 기록 중이다.중국 매체 ‘소후 닷컴’은 “클러치 스포츠 그룹은 양한센이 NBA에 도전하는데 있어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설명했다.‘ESPN’은 양한센이 올해 4월 2025 NBA 드래프트에 참가할 것이라고 알렸다.양한센은 2005년생으로 이제 20살이 된 젊은 선수다. 그러나 19살 때부터 칭다오의 주전 빅맨으로 활약했다. 216cm의 뛰어난 신체 조건에 신장 대비 스피드가 좋고 볼 핸들링, 시야, 패스, 세로 수비 등 여러 재능을 갖춘 중국 농구의 희망이다.최근에는 성인 국가대표로 꾸준히 선발, 많은 경험을 하고 있다. 특히 2024년 7월에는 NBA 서머리그에도 참가, 세계 농구의 벽을 느끼기도 했다.</br><img src="/data/image/img/XV1ZrOkoibL3OTRIufmL.jpg"></br> 양한센은 2005년생으로 이제 20살이 된 젊은 선수다. 그러나 19살 때부터 칭다오의 주전 빅맨으로 활약했다. 216cm의 뛰어난 신체 조건에 신장 대비 스피드가 좋고 볼 핸들링, 시야, 패스, 세로 수비 등 여러 재능을 갖춘 중국 농구의 희망이다. 사진=FIBA 제공다만 양한센이 2024 NBA 드래프트에서 지명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역대급 재능으로 평가받는 쿠퍼 플래그를 필두로 딜런 하퍼, 에이스 베일리, 그리고 2024 파리올림픽 최종예선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발데스 에지콤 등이 주목받는 황금 드래프트다.‘소후닷컴’에 의하면 양한센은 2025 NBA 드래프트 Top100에서 한때 77위에 올랐으나 최근 13계단 하락한 90위까지 평가가 떨어졌다고 한다.그러나 NBA도 15억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을 가볍게 보기는 힘들다. 더불어 양한센은 왕즈즈, 야오밍, 이지엔리엔, 저우치로 이어지는 중국 빅맨 계보를 잇는 주인공이다. 그를 활용한 마케팅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한편 양한센은 국내 농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이다. 지난 2022 FIBA U-18 아시아 대회에서 이주영, 이채형, 강성욱 등과 뜨겁게 경쟁했던 중국 에이스가 바로 양한센이다. 아시아 대회에선 1승 1패를 주고받았으나 4강에서 대한민국이 승리, 우승까지 해냈다.2023 FIBA U-19 농구월드컵에서도 만났다. 대한민국은 9~12위 순위 결정전에서 패배했다. 당시에는 이주영과 이채형이 부상으로 이탈, 문유현이 에이스로서 활약했으나 양한센의 높이를 감당하지 못했다.동 세대 최고의 선수들이었던 이주영과 이채형, 강성욱, 문유현은 아직 대학 레벨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양한센은 단 2년 만에 CBA에서 정상급 빅맨으로 성장했고 이제는 NBA를 바라보고 있다. 큰 차이로 벌어지고 있다.</br><img src="/data/image/img/uZ1A3Vi6hk1YRk80MGss.jpg"></br> 동 세대 최고의 선수들이었던 이주영과 이채형, 강성욱, 문유현은 아직 대학 레벨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양한센은 단 2년 만에 CBA에서 정상급 빅맨으로 성장했고 이제는 NBA를 바라보고 있다. 큰 차이로 벌어지고 있다. 사진=FIBA 제공[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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