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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응원차 24시간 전 韓 도착!... "KIM 몸싸움 잘하고 헤더 능력 좋아"[오!쎈 인터뷰]

스포츠뉴스

Lv.18

조회:7 | 2024-08-05 06:52

<img src="/data/image/img/asYnKJclWBitw5lywWC3.jpeg"> [사진] 바이에른 뮌헨 팬 / 노진주 기자.[OSEN=서울월드컵경기장, 노진주 기자] 수많은 팬들로 인해 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전 열기는 경기 전부터 뜨겁다.토트넘과&nbsp;뮌헨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른다.2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지난 2022년&nbsp;손흥민과 함께 방한해 팀 K리그, 세비야와 친선경기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세비야 대신&nbsp;김민재가 뛰고 있는 뮌헨을 상대한다.뮌헨은 1900년 창단&nbsp;이후 첫 방한이다. 선수단은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nbsp;새로 부임한 뱅상 콤파니 감독과 주장 마누엘 노이어,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 등 뮌헨 선수들은&nbsp;인천공항으로 마중 나간 김민재를&nbsp;만나 한국 스케줄을 시작했다.&nbsp;한국에서 열리는 매치인 만큼 손흥민과 김민재의 '공수 맞대결'에 팬들의&nbsp;관심이 쏠리고 있다.&nbsp;사전 기자회견에서 김민재는 &quot;(손)흥민이 형이랑은 연습에서만 상대했다. 다른 소속팀으로 만나는&nbsp;건 처음이다. (실력 좋은) 흥민이 형과 마주치고 싶진 않다&quot;라고 농담을 건네면서 &quot;최대한 잘 막으려 할 것이다. 다른 능력 좋은 선수들도 토트넘에 많다&rdquo;라고 말했다.지난 달 31일 팀 K리그와 1경기 후 손흥민은 &quot;김민재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수비수다. 장점이 많은 선수다. 항상 같은 팀에서 뛰었는데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 같다. 이번 경기&nbsp;많이 기대하신다. 뮌헨 선수, 우리&nbsp;선수 모두 다치지 않고 재미있는 경기 하겠다&quot;라고 말했다.<img src="/data/image/img/ikgjqQyKd347xlCOXaRE.jpeg"> [사진] 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 경기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 / 노진주 기자이날 경기 4시간 전부터 경기장 주변엔 손흥민과 김민재 유니폼을 입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nbsp;뮌헨 응원차 독일에서 건너온 외국인 팬도 있었다. 45세인 해당 팬은 &ldquo;어제 한국에 도착했다. 8살 때부터 뮌헨 팬이었다&rdquo;라고 밝힌 뒤 김민재를 언급했다.그는 &ldquo;김민재는 몸싸움에서 강점을 보인다. 또 스피드도 무척 좋다. 헤더도 잘한다. 다가오는 시즌 기대된다&rdquo;라며 엄치를 치켜세웠다.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김민재 경쟁자' 에릭 다이어라고. 팬은 웃으면서 &ldquo;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가장 강한 수비수&rdquo;라면서 &ldquo;콤파니 감독 밑에서 어떻게 활용될지 궁금하다&rdquo;라고 밝혔다./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