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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의 파경' 과르디올라, 충격의 이혼 전말 '불륜도 아닌데'... "아내가 6개월 전부터 보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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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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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9 | 2025-01-17 02:39

<img src="/data/image/img/w85hgpVLMH1ZjSzi4eEV.jpg"></br>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아내 크리스티나의 이혼 소식을 전한 영국 매체. /사진=영국 데일리 메일 갈무리30년 만에 결혼 생활 끝을 맞이하게 된 펩 과르디올라(54)의 이혼 전말이 공개됐다.영국 매체 &#039;데일리 메일&#039;은 16일(한국시간) &quot;과르디올라 감독의 아내인 크리스티나 세라는 30년간 이어진 두 사람의 관계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주장했다&quot;며 &quot;2019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사업에 집중한 세라는 꾸준히 영국 맨체스터로 향해 과르디올라 감독을 만났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와 2년 재계약을 체결하자 이혼을 결심했다&quot;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슈퍼스타들의 사생활 소식에 일가견이 있는 로레나 바스케스 기자는 &quot;크리스티나는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사업에 집중했다. 당시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이혼 위기가 있었음을 밝히지 않았다&quot;며 &quot;작년 9월 과르디올라 감독 동료들은 여름 휴가 당시 크리스티나가 맨체스터에 없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녀가 왜 펩과 함께하지 않는지 의문을 드러냈다&quot;고 밝혔다.</br><img src="/data/image/img/LeVwOgQ01BT5oMFK25qv.jpg"></br>과르디올라 감독(왼쪽)과 아내 크리스티나. /AFPBBNews=뉴스1이어 바스케스는 &quot;크리스티나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난했다&quot;며 &quot;그 이유 중 하나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업에 너무 집중했기 때문이다. 축구 세계에 너무 몰두해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삶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을 것&quot;이라고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혼 사유를 설명했다.파경 시기까지 폭로했다. 바스케스는 &quot;과르디올라 감독은 12월에 바르셀로나로 여행을 가서 아이들과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로 했다. 하지만 그때 이혼을 결심했다. 결정을 내린 건 크리스티나였다&quot;며 &quot;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려 했을 때는 크리스티나와 관계가 좋았다. 하지만 계약 연장을 택하자 크리스티나가 더는 참지 못하고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했다&quot;고 알렸다.다만 둘 사이에 불륜은 없었음을 강조했다. 바스케스는 &quot;다른 사람이 없다고 확실히 말할 수는 없지만, 그들과 가까운 사람들은 불륜이 없었고 제3의 인물도 없었다고 말했다&quot;며 &quot;이혼 서류에 서명이 되었는지는 말할 수 없지만, 가능성이 있다는 건 확실하다&quot;라고 전했다.지난해 맨시티와 결별이 유력했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끝내 재계약에 서명하며 잉글랜드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그는 &quot;맨시티는 내게 많은 의미가 있다. 9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놀라운 시간을 함께 경험했다. 구단에 감사하다. 두 시즌 더 머물게 되어 행복하다&quot;라고 말했다.</br><img src="/data/image/img/IRuUPEd4rghAszM5rMNF.jpg"></br>과르디올라 감독(왼쪽)과 아내 크리스티나. /AFPBBNews=뉴스1</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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