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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 집에 부채질' 레알, '성골 유스→희대의 배신자' 알렉산더-아놀드 클럽 월드컵 출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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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41 | 2025-03-29 09:55

<img src="/data/image/img/GFzcE7orGqm7mlPOJ6iJ.jpg"></br>사진=마드리드 엑스트라[포포투=송청용]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임박했다. 레알은 리버풀 팬들의 속도 모르고 알렉산더-아놀드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을 계획하고 있다.영국 매체 &#39;데일리 메일&#39;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은 6월 14일부터 진행되는 2025 FIFA 클럽 월드컵에 알렉산더-아놀드를 출전시키기를 원한다. 그러나 리버풀과 알렉산더-아놀드 간의 계약은 6월 30일에 종료된다"라고 보도했다.이어서 레알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39;마드리드 유니버셜&#39;은&#160;27일 &#39;렐레보&#39;의 보도를 인용해 "알렉산더-아놀드는 클럽 월드컵 도중 레알의 유니폼을 입는다. 레알은 6월 26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면 30일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 그를 클럽 월드컵에 출전시킬 수 있다"라고 전했다.</br><img src="/data/image/img/QkxRN4Y0S6RYQzKVPYG8.jpg"></br>사진=B/R 풋볼앞서 알렉산더-아놀드의 레알 이적은 사실상&#160;확정적이다. 스페인 매체 &#39;아스&#39;는 "알렉산더-아놀드의 레알행은 99% 이상 완료됐다. 서명만이 남았다. 그가 마음을 바꾸지 않는 이상 레알 이적은 분명 이뤄진다"라고 보도했다.이어서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마저 25일 개인 SNS를 통해 "알렉산더-아놀드와 레알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레알의 공식 계약 제안서가 알렉산더-아놀드와 그의 캠프에 전달됐다. 거래의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관련된 모든 당사자는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하물며 계약 조건까지 공개됐다. &#39;스카이스포츠&#39;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샤 타볼리에리 기자는 "알렉산더-아놀드의 에이전트는 마침내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올해 7월 1일부터 시작해 5년 계약이다. 레알이 제안한 연봉은 1,500만 유로(약 239억 원)이며, 매력적인 계약금과 보너스가 존재한다"라고 전했다.</br><img src="/data/image/img/qOdSR4yhKxqPbQM3XHXH.jpg"></br>사진=데일리 메일이에 리버풀 팬들의 분노가 상당하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의 성골 유스이자 프랜차이즈 스타였기 때문. 그런 그가 무일푼으로 팀을 떠난다. 영국 매체 &#39;데일리 메일&#39;은 27일 "리버풀 팬이 레알 이적이 임박한 알렉산더-아놀드의 유니폼을 불태웠다"라고 전하기도 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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