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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SON, 과소평가 세계 1위"→손흥민 화답했다…"케인은 내게 최고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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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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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2 | 2025-01-16 03:05

<img src="/data/image/img/cmkUUvJQ4fj2k9AOJZ7D.png"></br>(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39;손케 듀오&#39;는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손흥민이 자신을 향한 해리 케인의 칭찬에 화답했다. 케인이 손흥민을 좋은 선수라고 이야기한 것처럼 손흥민 역시 케인이 자신에게는 최고의 선수라고 말했다.영국 축구 매체 &#39;원풋볼&#39;은 &quot;지난 주 우리는 해리 케인이 손흥민과 북런던에서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는 것을 봤다. 케인은 손흥민을 &#39;리그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 중 하나&#39;라고 불렀고, 2019년 가을 조세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을 맡게 됐을 때 둘의 케미스트리가 어떻게 새로운 수준으로 올라갔는지 분석했다&quot;면서 &quot;이제 우리는 토트넘의 주장이 케인을 칭찬하는 것을 볼 수 있다&quot;며 손흥민의 발언을 주목했다.&#39;원풋볼&#39;에 따르면 손흥민은 &#39;TNT 스포츠&#39;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케인에게 분데스리가와 관련된 조언을 해주냐는 질문에 &quot;독일 리그는 여전히 최고의 리그 중 하나지만, 나는 케인에게 어떠한 조언도 해줄 필요가 없다. 나에게 그는 최고의 선수&quot;라며 케인을 치켜세웠다.</br><img src="/data/image/img/kMen63TDhi1tQTuP8JKY.jpg"></br>손흥민은 이어 역대 공격수들의 순위를 매겼을 때 케인이 어느 위치에 있냐고 묻자 &quot;그는 내 친구이기 때문에 분명히 보너스 점수를 받을 것&quot;이라며 &quot;케인은 언제나 내 톱3 안에 들어갈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상관없다. 그는 항상 내 톱3 안에 들 것&quot;이라고 답했다.또 &quot;우리는 정말 놀라운 연결고리를 갖고 뛰었고, 많은 골을 넣기 위해 협력했다. 이런 수준의 스트라이커를 갖는 것은 언제나 꿈 같은 일&quot;이라며 케인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는 지난 주 손흥민을 두고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라는 평을 남긴 케인에 대한 손흥민의 대답이다.케인은 프랑스 유력지 &#39;레퀴프&#39;와의 인터뷰에서 &quot;나는 손흥민과 정말 잘 지냈다&quot;며 &quot;나는 그가 높은 수준의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중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 중 하나&quot;라고 말했다.</br><img src="/data/image/img/lLIaHdxRKc3DkFbsgzGY.jpg"></br>토트넘 홋스퍼에서 함께 뛰면서 프리미어리그(PL) 내 최고 수준의 파트너십을 선보였던 사이이기에 가능한 평가였다. &#39;손케 듀오&#39;로 묶였던 케인과 손흥민은 지난 2023년 여름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며 프리미어리그에서만 도합 47골을 합작했다. 케인이 23골, 손흥민이 24골을 넣었다는 점도 두 사람의 파트너십이 균형적이라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이다.&#39;원풋볼&#39;은 손흥민의 발언을 두고 &quot;정말 좋은 사람의 또 다른 정말 좋은 인터뷰&quot;라며 &quot;손흥민가 케인 듀오가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는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며,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존경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도 부끄러운 일&quot;이라고 했다.매체는 그러면서 &quot;두 사람이 언젠가 다시 함께 뛸 수도 있지만, 두 선수들이 모두 30대가 되었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느껴진다&quot;면서 &quot;두 사람이 함께한 첫 시즌을 생각하면 손흥민은 23세, 케인은 고작 22세였다. 시간이 얼마나 빨리 가는지 정말 놀랍다&quot;며 아쉬워했다.사진=SNS, 엑스포츠뉴스DB</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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