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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파격 결정! '캡틴 김동현' 전원 20대 주장단 선임... '2000년생' 이기혁도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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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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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1 | 2025-01-15 10:21

<img src="/data/image/img/zhyYR5ICaWXlrOvh0Trq.jpg"></br>강원FC 주장단. /사진=강원FC 제공프로축구 강원FC가 확 젊어졌다. 전원 20대 주장단을 선임했다.강원은 &quot;2025시즌 주장으로 김동현(28), 또 부주장 이유현(28), 이광연(26, ·이기혁(25) 등 주장단 선임을 완료했다&quot;고 14일 발표했다.지난 2022년 주장을 맡은 김동현은 군 복무 후 새롭게 맞이하는 시즌에서 다시 한 번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김동현은 &quot;강원이라는 팀에서 다시 한 번 주장을 하게 돼서 영광이다.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감독님을 필두로 선수들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quot;고 소감을 밝혔다.이광연은 지난 2019년 신인으로 입단해 강원에서 7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2년 연속 부주장으로 낙점된 이광연은 &quot;다시 부주장을 맡게 됐다. 온몸을 바쳐 운동장 안팎으로 헌신하겠다&quot;며 &quot;지난해 좋은 경험을 토대로 올해도 건강한 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장단이 함께 노력하겠다&quot;고 말했다.이유현은 지난해 포지션 변경으로 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데 이어 올해 강원으로 완전 이적했다. 이유현은 &quot;부주장을 맡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지난 시즌보다 더욱 다이내믹하고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quot;고 각오를 다졌다.이기혁은 지난해 포지션 변경을 통해 리그 최정상급 수비수로 거듭났고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주장단에서 유일하게 2000년대생인 이기혁은 &quot;주장단은 처음이다. 상상도 못 했는데 감사하다. 주장인 (김)동현이 형을 잘 도와서 팀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quot;며 &quot;형들을 앞장세우기보다 내가 먼저 나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quot;고 말했다.강원은 &quot;주장, 부주장을 모두 20대 선수들로 꾸리며 젊은 강원을 실감하게 했다&quot;고 설명했다.한편 주장단 구성을 완료한 강원은 튀르키예 전지훈련을 통해 2025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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