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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경쟁자였는데…이렇게 격차가 벌어지나, FA 유격수 최대어, 무려 2억 달러 'FA 대박'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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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3 | 2024-11-17 08:53

<img src="/data/image/img/S2TFs535AQMFzSirh1uK.jpg"></br>  [사진] 윌리 아다메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img src="/data/image/img/YczKIOcYp4YRSZtKEN85.jpg"></br>  [사진]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이상학 기자] 올겨울 메이저리그 FA 유격수 최대어 윌리 아다메스(29)가 2억 달러 대형 계약을 따낼 것이란&nbsp;전망이&nbsp;나왔다. 시즌 전만 해도 김하성(29)과 FA 유격수 최대어 자리를 두고 다퉜지만 격차가 크게 벌어질 분위기다.&nbsp;미국 &lsquo;야후스포츠&rsquo;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lsquo;아다메스는 메이저리그 최고 FA 유격수다. 그의 높은 가치가 2억 달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rsquo;라는 제목하에 관심을 보일 팀으로 LA 다저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꼽았다.&nbsp;야후스포츠는 &lsquo;리그 최고의 유격수 리스트를 뽑는다면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 메츠), 코리 시거(텍사스 레인저스),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 트레이 터너(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이어 아다메스가 5번째라는 주장을 펼칠 수 있다. 이번 겨울 FA 야수로는 후안 소토 다음으로 좋은&nbsp;계약을 할 것이라는 생각도 무리는 아니다&rsquo;고 평가했다.&nbsp;이어 &lsquo;아다메스는 2024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타율 .251 출루율 .331 장타율 .462를 기록하며 2루타(33개), 안타(153개), 홈런(32개), 득점(92점), 타점(112점), 볼넷(74개), 도루(21개) 모두 커리어 하이였다. 유격수 포지션에서 최고의 파워를 자랑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2018년 데뷔한 아다메스(150개)보다 홈런이 많은 유격수는 린도어(188개)뿐이다&rsquo;고 전했다.&nbsp;또한 야후스포츠는 &lsquo;올해 아다메스는 수비 지표 DRS가 -16에 그쳤지만 앞서 2시즌 동안 합산 17로 리그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됐다. 아다메스의 수비 범위와 송구, 운동능력은 2루 또는 3루에서도 견고할 것이다&rsquo;며 아다메스에게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출루율이다. 7시즌 통산 출루율이 .322에 불과하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더 많은 파워를 활용하게 된 아다메스는 지난 2년간 볼넷도 71개, 74개로 커리어 하이를&nbsp;늘리며 공을 골라내고 있다&rsquo;고 설명했다.&nbsp;야구 실력뿐만 아니라 리더십도 인정받고 있다. 야후스포츠는 &lsquo;아다메스의 가장 큰 자신은 클럽하우스를 이끄는 능력일지도 모른다. 케빈 캐시, 크레이그 카운셀, 맷 머피 등 여러 감독들이 아다메스의 리더십과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능력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rsquo;며 &lsquo;밀워키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인 잭슨 추리오도 아다메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했다&rsquo;고 조명했다.&nbsp;시즌 전만 해도 아다메스에게 위협이 되는 포지션 경쟁자는 김하성이었다. 아다메스보다 출루율이 높고, 수비와 주루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김하성은 그러나 8월1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됐다. 시즌 후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갔다. 부상 리스크로 인해 김하성이 장기 계약을 따내긴&nbsp;쉽지 않은 분위기. FA 시장에 눈에 띄는 유격수가 없다는 점도 아다메스의 시장 가치를 끌어올리는 요소가 되고 있다. 아다메스에게&nbsp;운도 따르는&nbsp;것이다.&nbsp;</br><img src="/data/image/img/ftk9KS0op084AWvCjm2c.jpg"></br>  [사진] 윌리 아다메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img src="/data/image/img/579rPeheRscRpx5wFBxo.jpg"></br>  [사진] 윌리 아다메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야후스포츠는 &lsquo;트레버 스토리(보스턴 레드삭스), 댄스비 스완슨(시카고 컵스), 하비에르 바에즈(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카를로스 코레아(미네소타 트윈스) 등이 FA로 쏟아져 나온 3년 전과 다르게&nbsp;올겨울&nbsp;아다메스는 거의 유일한 유명 유격수라는 이점이 있다. 이 포지션에서 두 번째로 좋은 옵션인 김하성과 함께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rsquo;며 시장 상황도 아다메스에게 유리하게 조성됐다고 강조했다.&nbsp;김하성의 예상 행선지와도 겹쳐 아다메스가 어느 팀으로&nbsp;갈지도 관심을 모은다. 야후스포츠는 &lsquo;다저스는 수년간 아다메스에게 관심을 보였고, 무키 베츠가 내야로 복귀하더라도 충분히 적합하다. 또 다른 영입 후보 팀으로&nbsp;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도 있다&rsquo;며 &lsquo;아다메스가 포지션을 옮길 수 있다면 더 많은 팀이 관심을 가질 것이다&rsquo;고 내다봤다.&nbsp;FA 시즌을 커리어 하이로 장식했고,&nbsp;시장 상황도&nbsp;받쳐주다 보니 몸값도 크게 치솟는 분위기다.&nbsp;야후스포츠는 &lsquo;아다메스의 계약은 2022년 컵스와 7년 1억7700만 달러에 계약한 스완슨과 비슷한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선 아다메스의 인기가 높기 때문에 2억 달러에 육박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필드 밖에서 무형적 가치까지 포함하면 올해 FA 클래스에서 최고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rsquo;고 전망했다. /waw@osen.co.kr</br><img src="/data/image/img/Dh00r1O4EgdnQ7ORiQco.jpg"></br>  [사진] 윌리 아다메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img src="/data/image/img/XYJibWuQO3tEnYVVwM5I.jpg"></br>  [사진] 윌리 아다메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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