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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유와 사사키 로키, 샌디에이고에서 한 팀 되나... 일본 투수 듀오의 꿈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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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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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8 | 2025-01-13 21:29

<img src="/data/image/img/JtLOhD7JE8ckp43EPUCX.jpg"></br>(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는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MHN스포츠 양승현 인턴기자, 박연준 기자) 일본 출신 우완 투수 사사키 로키(23)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가운데,&#160; 다르빗슈 유가 속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미국 매체 &#39;USA투데이&#39;는 13일(현지 시각) 기사를 통해 사사키의 가능성 있는 선택지를 분석하며, 샌디에이고가 다저스보다 더 강력한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매체는 "사사키가 스포트라이트와 마케팅 지원, 매년 월드시리즈 우승 경쟁을 원한다면 다저스가 적합할 수 있다. 하지만 조용한 환경에서 멘토 다르빗슈 유와 함께 뛰기를 원한다면 샌디에이고가 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br><img src="/data/image/img/pvPGxsZXewQZQJlxhSTm.png"></br>(샌디에이고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USA투데이는 "솔직히 말하자면, 샌디에이고는 다저스보다 사사키를 더 절실히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샌디에이고는 팀 에이스 조 머스그로브가 토미 존 수술로 2025시즌 전체를 결장할 예정이며, 딜런 시즈와 마이클 킹은 2025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반면, 다저스는 이미 강력한 로테이션을 보유하고 있어 사사키 영입이 필수적이지는 않다는 분석이다.특히 "사사키가 첫해에 120~140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더라도, 파드리스는 그가 없다면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평가하며, 샌디에이고의 선발진 보강 필요성을 강조했다.사사키가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 마린스 시절 언론과 부정적인 관계를 겪었던 점도 그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그의 에이전트 조엘 울프는 "사사키가 스몰마켓 팀을 택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샌디에이고는 로스앤젤레스보다 작은 시장이지만, 2년 연속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할 정도로 열정적인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USA투데이는 이러한 점이 사사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평가했다.사진=&#160;WBC조직위, MHN스포츠 DB&#160;</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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