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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가 중심 잡아 주니, 팀이 달려"…'득점 리더십 모두 폭발' SK 외국인 선수는 뭔가 특별하다 [고양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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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25 | 2025-01-13 10:40

<img src="/data/image/img/8TQc512vzgvoLTTV19LH.jpg"></br>SK 포워드 안영준(오른쪽)은 1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소노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맹활약했다. 13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끈 뒤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외국인 선수 워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KBL(엑스포츠뉴스 고양, 박정현 기자) 22승 6패 최강 서울 SK의 상승세 비결은 무엇일까.SK는 지난 1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39;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39; 고양 소노와 4라운드 맞대결을 치렀다. 이날 팀은 자밀 워니(13득점)와 안영준(13득점), 오재현(13득점), 아이재아 힉스(12득점)까지 골고루 활약하며 84-57 대승을 챙겼다. 팀은 이날 승리로 연승 행진을 &#39;7&#39;로 늘렸다.1~2쿼터 소노에 추격당했던 SK는 후반전 공격력을 폭발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 과정에서는 포워드 안영준의 활약이 돋보였다. 1쿼터 분위기를 살리는 덩크슛을 포함해 30분 51초 출전 13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br><img src="/data/image/img/SZdRvJ8dvQiRDXXlQWUr.jpg"></br>SK 포워드 안영준은 1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소노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맹활약했다. 워니, 오재현과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인 13득점을 올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KBLSK는 최근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베테랑 가드 김선형이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했고, 안영준도 허벅지가 온전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주사 치료를 병행하며 코트에 나서고 있다.경기 뒤 수훈선수로 뽑힌 안영준은 &quot;1위를 달리고 있어 팀 분위기가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 또 후반기 선수들이 해야 할 것을 정확하게 구분하며 경기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이런 경기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quot;며 &quot;(부상당한 허벅지는) 조금 지장이 있어 박사님이 주사를 놔주셨다. 안 좋으면 안 뛰려고 했는데, 많이 좋아졌다. 그때(10일 울산 현대모비스전)는 약 먹고 뛰었다&quot;고 얘기했다.이어 &quot;내가 볼을 잡고 무엇이든 시도해야 공격 찬스도 나온다. 감독님이 그런 거(공격파트)를 잘 터치하지 않는데, 이제는 생각하셔서 나보고도 끌고 나와서 2대2 플레이를 하라는 것 같다. 턴오버가 이전 경기까지 많았지만, 조금씩 적응하며 줄어드는 것 같다. 볼을 많이 만져서 재밌는 것보다는 잘 넣어야 재밌다&quot;고 덧붙였다.&nbsp;</br><img src="/data/image/img/JAlNtBl7jrrO4ZCrqEcY.jpg"></br>SK 포워드 안영준은 1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소노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맹활약했다. 워니, 오재현과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인 13득점을 올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KBL부상자가 나오며 흔들릴 법도 하지만, SK는 굳건하게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3라운드에서는 8승 1패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리그 2위 모비스를 76-70으로 잡아내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그리고 여기에는 SK에서 여섯 시즌을 뛰고 있는 베테랑 센터 자밀 워니의 리더십이 돋보였다.</br><img src="/data/image/img/mTOPghnNzxE4PJjBIy3Y.jpg"></br>SK 센터 워니(34번)는 1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소노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맹활약했다. 안영준, 오재현과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인 13득점을 올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뒤 안영준은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외국인 선수 워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KBL안영준은 &quot;워니는 기분이 좋으면 한마디씩 한다. (오늘은) 기분이 좋은 것 같았다. 워니가 &#39;모비스전은 잊어버리자. 오늘 이 소노가 잘하고, 못하고를 신경 쓰지 말고 우리가 할 플레이를 하자&#39;고 해서 잘 된 것 같다. 워니가 중심을 잡아주고 있어 우리가 잘 달리는 것 같다&quot;고 말했다.&nbsp;워니는 올해 SK가 치른 28경기에 모두 나서 평균 34분 30초 출전 24.3득점과 12.6리바운드 4.2어시스트로 코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팀을 하나로 뭉치는 리더십까지 발휘하며 SK의 리그 선두 질주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br><img src="/data/image/img/N7qrBbDdO9VtznM6wbYA.jpg"></br>SK 센터 워니(34번)는 1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소노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맹활약했다. 안영준, 오재현과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인 13득점을 올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뒤 안영준은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외국인 선수 워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KBL한편 SK는 하루 휴식 뒤 14일 홈경기장인 잠실학생실내체육관에서 안양 정관장과 맞대결을 치른다.사진=KBL</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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