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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이후로 제일 잘한 것 같다" 애태우던 亞쿼터의 반등, 전희철 감독의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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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19 | 2025-01-13 05:19

<img src="/data/image/img/BD0lIDSZD1LcZy5DmjIt.jpg"></br>SK가 소노에 완승을 거뒀다.&#160;서울 SK 나이츠는 1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 84-57로 승리했다.&#160;전희철 감독은 "선수들을 믿는다고 하지 않았나. 1쿼터 시작말고는 좋았다. 수비 약속을 많이 하는 팀인데 지난 경기도 마찬가지고 이번 경기도 집중력이 좋았다. 전반이 7점 차였지만 후반에 더 집중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이어 "또한 이재도가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았다. 이재도의 2대2가 끊기면 소노가 풀어가기 어렵기 때문에 우리가 원하는 대로 수월하게 풀어갔다. 이번 경기는 우리 팀의 3점슛도 도움을 많이 줬던 확률이 나왔다. 우리가 수비를 잘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재도가 많이 막힌 느낌"이라고 말했다.&#160;이날 경기 도중 케빈 켐바오의 불운한 부상이 나왔다. 전희철 감독은 이에 대해 미안함을 전했다.전 감독은 "케빈 켐바오가 발목을 다친 것에 대해&#160;우리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서 미안하다. (오)세근이가&#160;고의로 했던 플레이는&#160;아니었다.&#160;짧게 봤지만 힘도 쓸 줄 알고 슛터치도 좋은 선수"라고 이야기했다.&#160;반가웠던 고메즈 델 리아노의 활약에 대해선 "한국 와서 제일 잘한 것 같다. 팀 사정상 출전 시간을 많이 부여하긴 힘들기에 선수의 능력치가 떨어지게끔 평가를 받는 것 같다. 이전에 들어왔을 때 생각한 거랑 엔트리가 다르게 짜졌고 많이 뛰게 하기 힘든 상황이다. 지난 시즌의 리온 윌리엄스 같은 느낌이다. 오래 뛸 수록 가치가 나오는 선수인데 턴오버도 나오지만 어시스트나 패스 나가는 부분은 분명히 좋다. 이번 경기처럼 출전 시간을 많이 주긴 힘들 것인데 자신감을 찾을 필요도 있을 것 같다. 지난번에 큰 턴오버를 하면서 침체됐는데 반등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160;사진 = KBL 제공&#160;</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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