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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대반전!’ 다이어, 바이에른 뮌헨에 남는다→‘1티어’ 기자 직접 보도···‘2026년’까지 재계약 논의 시작 “양 측 모두 열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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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37 | 2025-03-28 21:59

<img src="/data/image/img/xKSb2vL9l6vb6UbMUObK.jpeg"></br>에릭 다이어.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SNS말 그대로 미친 대반전이다. 방출 대상으로 전락했던 에릭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협상을 시작하며 잔류가 유력하게 전망되고 있다.독일판 ‘스카이스포츠’ 소속 유력 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버그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에릭 다이어와 바이에른 뮌헨은 2026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둘러싼 구체적인 협상을 시작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양측은 모두 계약 연장에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이어 “지난 3월 14일에 밝혀진 바와 같이, 다이어의 계약 연장은 최근 몇 주 동안 그의 뛰어난 활약 덕분이며 더이상 바이에른에서 배제되어 있지 않다”라고 덧붙였다.</br><img src="/data/image/img/JEusXdy9aq5w6ryse7XI.jpg"></br>에릭 다이어. Getty Images다이어는 올 시즌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다. 콤파니 감독은 라인을 높게 끌어올리며 전방에서부터 강하게 압박하는 축구를 구사하기 때문에 센터백에 발 빠른 선수들을 선호하며,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를 시즌 초반부터 줄곧 선발 조합으로 기용했다. 발이 느리고, 커버 위주의 수비를 펼치는 다이어가 벤치로 내려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사실상 올 시즌을 끝으로 방출될 것이 유력했다. 오는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으나, 재계약 전망은 들려오지 않았으며, 뮌헨 내부적으로도 다이어를 떠나보내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었다.</br><img src="/data/image/img/ltRzZ7GlkcJrCSCV93jO.jpg"></br>에릭 다이어. Getty Images코리아하지만 반전의 계기가 만들어졌다. 수비진의 선발 조합을 쉽게 바꾸지 않는 콤파니 감독의 기조는 어쩔 수 없이 부상을 초래하기 시작했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나설 수 없는 경기가 생기면서 다이어에게도 기회가 주어졌다. 예상외로 다이어는 경기에 나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활약을 펼쳤다.그러면서 최근 다이어를 잡는 것으로 입장이 달라지기 시작했고, 이제 재계약 협상까지 시작하면서 계약 연장 수순에 돌입했다. 양측이 재계약에 열려있기에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다이어는 2026년까지 1년 더 뮌헨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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