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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가득' 소노 캠바오 KBL 데뷔전 나선다…김태술 감독 "5번 포지션 제외 다 활용해보겠다" [고양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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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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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7 | 2025-01-12 20:08

<img src="/data/image/img/j8BKgkyJbDIYD7RAtq1Q.jpg"></br>소노 포워드 캠바오는 1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SK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KBL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KBL(엑스포츠뉴스 고양, 박정현 기자) &quot;우리가 가지고 있는 패턴을 신경 쓰지 않고, 선수가 할 수 있는 걸 해달라고 했다.&quot;고양 소노(리그 9위)와 서울 SK(리그 1위)는 1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39;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39; 4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이날 소노는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포워드 케빈 캠바오가 데뷔전을 치른다. 캠바오는 필리핀 국가대표 출신으로 공수에 많은 보탬이 되리라 기대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11일 정식 등록된 뒤 이날 출격을 준비한다.</br><img src="/data/image/img/1Qx5IhVOWKdcnNlJ0fQ3.jpg"></br>소노 포워드 캠바오는 1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SK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KBL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고양 소노 SNS김태술 소노 감독은 &quot;캠바오는 오늘(12일) 출전한다. 시간은 딱 정할 수가 없다. 선수 컨디션이 좋으면 시간을 늘어날 수 있다. 선수는 컨디션이 &#39;괜찮은 편이다&#39;고 얘기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패턴을 신경 쓰지 않고, 선수가 할 수 있는 걸 해달라고 했다&quot;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캠바오에게는 센터인 5번 포지션을 빼고 모두 시켜보며 팀에 알맞은 활용도를 찾아볼 생각이다. 현재 이정현의 발목 부상(8주 이탈 예상)으로 볼핸들러가 부족한 팀은 캠바오에게도 그 임무를 맡겨보려 한다.</br><img src="/data/image/img/mwkCH4b94RsO21OMNEM4.jpg"></br>김태술 소노 감독(사진)은 1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SK와 4라운드 맞대결에 앞서 캠바오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KBL김 감독은 &quot;아직 실제로 뛰는 걸 보지 못했다. 영상으로 볼 때는 볼을 가지고 노는 능력과 패스 주는 능력이 확실한 것 같다. 슈팅과 1대1 수비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만약 장점이 잘 보인다면, 5번 포지션 제외 다 활용해보겠다. 캠바오가 앞쪽으로 올라올수록 팀의 평균 신장이 많이 상승할 수 있어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있다&quot;고 말했다.주포 이정현이 이탈했지만, 시즌을 포기할 시점은 아니다. 김 감독은 끝까지 온 힘을 다하리라 다짐했다. &quot;계속해서 플레이오프에 도전할 것이다. 또 기존의 어린 선수들이 같이 성장해야 한다. 정성조나 서동원 등은 지금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리밋이 걸린 선수들이 많다. 잘하는 걸 잘하게 해주려고 한다&quot;고 얘기했다.</br><img src="/data/image/img/ZkITqwToPzMkO2zkN2lF.jpg"></br>전희철 SK 감독은 12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소노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리바운드 등 제공권을 강조했다. KBL이에 맞서는 전희철 SK 감독은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이날 KBL 데뷔전을 치르는 캠바오에게 모든 걸 맞추지 않겠다고 했다.&nbsp;전 감독은 &quot;캄바오에게 모든 포커스를 맞출 수 없다&quot;며 &quot;소노는 우리와 경기할 때 3점슛을 많이 시도한다. 김승기 前 감독 시절에는 더 했다. 확률은 우리와 비슷하지만, 리바운드를 더욱 강조한 건 (3점슛 시도)개수를 줄이기 위해서다. 소노가 리바운드 제공권을 높이고 3점 시도 수를 늘려버리면 문제가 발생한다&quot;고 설명했다.&nbsp;이어 &quot;농구라는 건 다 비슷하다. 팀으로 수비하는 것이 첫 번째다.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를 할 때도 정보가 많지 않은 상대와 경기한다. 전반전이 끝나고 대비책을 세우는 편이다. (캠바오는) 영상으로 봐서는 농구를 잘하더라. 센스도 있지만, 일단 지켜볼 것이다&quot;고 덧붙였다.사진=고양 소노 SNS / KBL</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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