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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보는 눈 없는 '텐 하흐'...또다시 '탈맨유' 효과→'우승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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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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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8 | 2025-01-12 11:36

<img src="/data/image/img/wVDmLScdIs4T3p0KgD3k.jpg"></br>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이종관]파쿤도 펠리스트리에게도 '탈맨유' 효과가 찾아왔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10일(한국시간) "펠리스트리가 맨유를 떠나 그리스로 이적한 지 대략 5개월이 흘렀다. 그는 이제 파나티나이코스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라고 전했다.우루과이 국적의 측면 공격수 펠리스트리는 지난 2020-21시즌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자국 리그 CA 페냐롤에서 성장한 그는 약 2년간 프로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그의 활약을 주시한 맨유가 그를 품으며 미래를 그렸다.그를 향한 기대감은 컸다. 비록 많은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으나 1군 교체 명단과 U-23 팀을 오가며 실전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그리고 후반기, 라리가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임대를 떠나며 프로 무대 적응에 나섰다.나름대로 출전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완전한 주전 자원은 아니었으나 준수한 로테이션 자원으로서 제 역할을 해냈다. 알라베스에서의 최종 기록은 12경기 0골 0도움. 펠리스트리의 활약에 만족한 알라베스는 임대 계약을 1년 더 연장하며 그를 붙잡았다.그러나 '2년 차 징크스' 부딪히며 부진에 빠졌다. 시즌 초반부터 급격하게 입지가 줄기 시작했고 간헐적으로 얻은 출전 기회 속에서도 확실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또한 맨유로 복귀한 2022-23시즌에도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10경기 출전에 그쳤고 2023-24시즌 역시 벤치를 전전하다 그라나다로 임대를 떠났다.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를 떠났다. 행선지는 그리스 파나티나이코스. 시즌 초반까지는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중반기로 접어들수록 출전 기회를 잡기 시작했고, 공격포인트까지 기록하며 자신을 향한 비판 여론을 뒤집어 놓았다. 올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24경기 3골 3도움. 이러한 그의 활약을 두고 매체는 "펠리스트리의 득점포로 파나티나이코스의 그리스 컵 우승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그는 시즌 초반까지 비판을 받았으나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질 것이다"라며 그의 활약을 조명했다.</br><img src="/data/image/img/ZFgCDaIxyTQd7aN1QqdB.jpg"></br>사진=게티이미지</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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