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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손흥민 공백? 이재성이 말하다…"후배들에게 좋은 기회" [암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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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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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4 | 2024-10-10 12:32

<img src="/data/image/img/hl1wBCqfpTVsRlQSMLzV.png"></br>이재성은 대표팀 내 손흥민의 영향력이 크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손흥민의 공백은 모두가 함께 메워야 할 과제이며, 오히려 손흥민이 없는 현 상황이 다른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짚었다. 특히 이재성은 김민재가 주장직을 경험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사진 요르단 암만, 김환 기자(엑스포츠뉴스 요르단 암만, 김환 기자) 절친 사이인 손흥민과 함께 국가대표팀에서 &#39;92라인&#39;으로 묶인 이재성은 손흥민의 부재 속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찾았다.이재성은 대표팀 내 손흥민의 영향력이 크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손흥민의 공백은 모두가 함께 메워야 할 과제이며, 오히려 손흥민이 없는 현 상황이 다른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짚었다.&nbsp;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0일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 위치한 암만국제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캐나다&middot;미국&middot;멕시코 공동개최)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을 치른다.현재 한국과 요르단은 승점 4점으로 같지만, 요르단이 득점 기록에서 앞서 B조 선두에 위치해 있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순위 뒤집기를 노린다.경기 하루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 홍명보 감독과 함께 부주장 이재성이 참석했다. 대표팀 경험이 많은 베테랑 미드필더인 이재성은 주장 김민재를 도와 이번 2연전 동안 선수단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았다.</br><img src="/data/image/img/xyOsH8fN3trmn4xgFnoI.jpg"></br>이재성은 대표팀 내 손흥민의 영향력이 크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손흥민의 공백은 모두가 함께 메워야 할 과제이며, 오히려 손흥민이 없는 현 상황이 다른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짚었다. 특히 이재성은 김민재가 주장직을 경험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이재성은 &quot;요르단은 우리가 월드컵 본선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가장 힘든 상대&quot;라며 &quot;모두가 경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 경기에서 승리해 우리와 한국 축구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기쁨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quot;며 기자회견을 시작했다.이재성이 느끼는 절친 손흥민의 공백은 어땠을까. 이재성은 손흥민의 빈자리와 관련해 선수들과 따로 이야기를 나눈 게 있는지 묻는 국내 취재진의 질문에 &quot;손흥민 선수와 지난 몇 년간 대표팀에서 함께 하는 동안 손흥민 선수의 영향력이 크다는 걸 안다&quot;며 &quot;이번에 부상으로 함께 하지 못한 게 개인적으로 아쉽다&quot;고 말했다.&#39;이재성은 그러면서도 &quot;하지만 때로는 이런 상황들이 후배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quot;며 긍정적인 부분을 찾았다.이재성이 말한 긍정적인 요소는 중 가장 큰 건 김민재의 주장직 수행이었다. 김민재는 팀 미팅을 통해 대표팀 구성원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임시 주장으로 선임됐는데, 이재성은 손흥민이 없는 이번 소집이 향후 대표팀의 주장이 될 수 있는 김민재가 주장 완장을 차면서 좋은 경험을 쌓을 기회라고 했다.</br><img src="/data/image/img/xwhMRuOmFD6XfGsOaJcS.jpg"></br>이재성은 대표팀 내 손흥민의 영향력이 크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손흥민의 공백은 모두가 함께 메워야 할 과제이며, 오히려 손흥민이 없는 현 상황이 다른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짚었다. 특히 이재성은 김민재가 주장직을 경험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그는 &quot;김민재 선수가 앞으로 대표팀을 이끌어 나갈 인재라고 생각한다&quot;면서 &quot;자질도 충분하다. 그래서 (이번 소집이) 충분히 좋은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quot;고 했다.홍명보 감독은 김민재를 주장으로 선임한 이유를 두고 &quot;경기의 전체적인 상황을 컨트롤할 수 있고, 경기의 흐름을 보면서 코칭까지 할 수 있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김민재를 주장으로 발탁했다. 팀 내 영향력과 새로운 젊은 선수들도 대표팀에 많이 들어왔다는 점도 고려했다&quot;면서 &quot;전체적으로 의견이 김민재가 주장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여서 김민재를 주장으로 세웠다&quot;고 설명했다.이재성은 부주장이자 대표팀 내 선배로서 최선을 다해 김민재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성은 &quot;나 또한 김민재 선수를 도와 동료들과 함께 현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quot;며 &quot;손흥민 선수가 주장일 때도 혼자 감당한 게 아니다. 우리가 팀으로 지금 상황을 극복한다면 후배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quot;이라고 했다.사진=요르단 암만, 김환 기자/엑스포츠뉴스 DB</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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