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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40살 생일 앞둔' 제임스, 생애 첫 '4경기 연속 트리플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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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5 | 2024-11-16 21:04

<img src="/data/image/img/pG1M0ssdy5I4lpM5LYA2.jpg"></br>미국프로농구 NBA의 &#39;살아 있는 전설&#39; 르브론 제임스(39&middot;LA 레이커스)가 커리어 첫 &#39;4경기 연속 트리플더블&#39;을 작성했습니다.&#10;&#10;제임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5점 16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올려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며 120대 115 승리를 이끌었습니다.&#10;&#10;제임스는 이번 시즌 5번째이자 정규리그 통산 117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했습니다.&#10;&#10;특히 지난 9일 필라델피아(21점 13어시스트 12리바운드), 11일 토론토(19점 16어시스트 10리바운드), 14일 멤피스(35점 14어시스트 12리바운드)와 경기에 이어 이날까지 4경기 연속 트리플더블 행진을 이어갔습니다.&#10;&#10;&#39;4경기 연속 트리플더블&#39;은 제임스가 2003년 NBA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달성한 기록입니다.&#10;&#10;1984년 12월 30일생으로 만 40세를 눈앞에 둔 제임스는 직전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NBA 역대 &#39;최고령 3경기 연속 트리플더블&#39;(39세 319일)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10;&#10;제임스는 이날 막판 접전이 이어지던 4쿼터 종료 25초 전 118대 115를 만드는 레이업을 넣었고, 11초를 남기고는 상대 파울에 따른 자유투 2개를 넣어 120대 115 승부에 쐐기를 박는 역할을 했습니다.&#10;&#10;앤서니 데이비스가 40점 12리바운드를 몰아쳐 제임스와 승리를 합작한 레이커스는 4연승 신바람 속에 서부 콘퍼런스 5위(8승 4패)에 올랐습니다.&#10;&#10;빅토르 웸반야마의 28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 분전을 승리로 잇지 못한 샌안토니오는 서부 11위(6승 7패)에 그쳤습니다.&#10;&#10;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개막 연승 행진을 14경기로 늘였습니다.&#10;&#10;클리블랜드는 이날 시카고 불스를 144대 126으로 물리쳤습니다.&#10;&#10;도너번 미첼이 37점 7리바운드, 데리어스 갈런드가 29점 9어시스트, 재럿 앨런이 24점 10리바운드로 활약한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 최다 득점 경기를 펼쳤습니다.&#10;&#10;클리블랜드는 2위 보스턴 셀틱스(10승 3패)에 3.5 경기 차로 앞선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지켰고, 클리블랜드의 기세를 막지 못한 시카고는 동부 10위(5승 8패)에 자리했습니다.&#10;&#10;LA 클리퍼스의 제임스 하든은 이날 휴스턴 로키츠와의 경기에서 3점 슛 3개를 넣으며 통산 3점 슛 2,973개로 역대 순위에서 레이 앨런(은퇴)과 공동 2위가 됐습니다.&#10;&#10;이 부문 1위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입니다.&#10;&#10;커리는 이날도 멤피스를 상대로 3개를 더해 총 3,782개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10;&#10;하든이 21점을 넣은 클리퍼스는 이날 휴스턴에 104대 125로 져 서부 콘퍼런스 10위(6승 7패)에 그쳤고, 커리가 13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린 골든스테이트는 멤피스를 123대 118로 따돌려 서부 2위(10승 2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10;&#10;(사진=AP, 연합뉴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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