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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이제 맨유맨' 이강인, PSG도 놔준다 "이적료 600억"... 英도 흥분 "LEE, 래시포드 업그레이드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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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

Lv.18

조회:27 | 2025-01-10 21:33

<img src="/data/image/img/B4s0QaDzXvejloIHyVpA.jpg"></br>이강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가상의 모습. /사진=SNS 갈무리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이강인(24)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기류가 심상치 않다.영국 &#039;풋볼 팬캐스트&#039;는 10일(한국시간) &quot;이강인이 맨유의 마커스 래시포드보다 더 큰 존재감을 줄 선수로 떠올랐다&quot;고 보도했다.맨유 유스 출신 래시포드는 2015년부터 10시즌째 맨유에서 뛰고 있다. 한때 맨유의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지난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실패하며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도 래시포드는 매각 대상에 포함됐고 올 시즌은 리그 15경기 출전 4골에 그치고 있다.매체도 &quot;후뱅 아모림 신임 감독 체제에서 맨유의 공격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quot;며 &quot;특히 신임을 잃은 래시포드는 AC밀란과 도르트문트와 연결되고 있다&quot;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래시포드의 대체자로 이강인이 유력하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quot;1월 이적 시장이 열린 지 일주일도 안 됐지만 이미 여러 선수가 아모림 감독의 관심을 받고 있다&quot;며 &quot;그중 한 명이 PSG 공격수 이강인이다&quot;라고 전했다. 이어 &quot;이강인이 맨유에 온다면 래시포드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된 효과를 줄 수 있다&quot;고 호평했다.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총 24경기에 출전 중이다. 지금까지 리그 16경기를 모두 출전했지만 이중 선발은 9경기, 교체가 7경기였다. 매체는 이강인이 더 많은 출전을 위해 맨유로 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quot;이강인이 1군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리그1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quot;며 &quot;그는 2023년 7월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했지만 지난 시즌부터 지금가지 교체 출전이 잦았다&quot;고 설명했다.</br><img src="/data/image/img/D2hglyMNJHmgkfB1VOj2.jpg"></br>PSG 공격수 이강인. /AFPBBNews=뉴스1매체가 추정한 이적료는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PSG로 올 때의 약 2배 수준이다. &quot;PSG는 맨유가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03억원) 이상을 제안한다면 이강인을 보낼 수 있다&quot;고 전했다.해당 매체뿐 아니라 영국 현지에서 이강인의 맨유 이적 가능성을 꾸준히 보도하고 있다. 영국 &#039;기브미스포츠&#039;도 이날 &quot;맨유 공격수 래시포드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부진하면서 아모림 감독은 새 공격 옵션을 찾고 있다. 이강인을 완벽한 대안으로 생각한다&quot;고 전했다.아모림 감독이 이강인을 원하는 이유 중 하나는 PSG에서 증명한 &#039;멀티 포지션&#039; 능력이다. 지난 시즌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지금까지 총 6개 포지션을 소화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가장 많이 뛰었고,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 제로톱과 왼쪽 측면 공격수로도 출전했다. 심지어 윙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기도 했다.매체도 &quot;이강인은 PSG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넘나들었다. 측면 공격수부터 미드필더까지 소화하기 때문에 아모림 감독 시스템에도 완벽히 맞을 것이다&quot;라며 &quot;맨유는 래시포드, 가르나초가 이적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새로운 공격수가 더욱 필요해졌다&quot;고 설명했다.</br><img src="/data/image/img/tJ10KJEWJo75Z2q8RU82.jpg"></br>이강인이 지난 11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의 스타드 레이몬드 코파에서 열린 PSG 대 앙제의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앙' 11라운드에서 볼을 컨트롤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이강인의 득점력에도 주목했다. 매체는 &quot;맨유는 중앙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 측면에서 아마드 디알로가 골을 넣을 수 있다. 이강인도 파이널 서드에서 필요한 득점을 해 줄 선수다&quot;라고 호평했다. 아모림 감독은 이강인을 영입한다면 페르난데스와 디알로가 뛰는 측면이나 중앙 자리에 번갈아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quot;맨유가 재정이 허락한다면 이강인을 놓고 치열한 영입전을 펼쳐야 할 것&quot;이라고 전했다.이강인을 원하는 팀은 맨유만이 아니다. EPL 팀 중 아스널과 뉴캐슬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고 이중 아스널도 적극적이다. 스포츠 전문 &#039;디 애슬레틱&#039;은 지난 8일 &quot;아스널이 현재 주시하고 있는 한국 선수가 있다. 바로 이강인이다&quot;라고 전했다.높아진 이강인의 이적료도 언급했다. 매체는 &quot;PSG는 이강인의 매각을 적극적으로 고려하지 않고 있다. 경기장 안팎에서 이강인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기 때문이다&quot;라면서도 &quot;만약 이강인이 이적을 원한다면 이적료가 2년 전 그를 마요르카에서 PSG로 데리고 왔을 때 2200만 유로(약 330억원)의 최소 2배는 돼야 한다&quot;고 전했다. 이어 &quot;PSG가 임대를 허락한다면 아스널은 협상 테이블을 만들 것이다&quot;라고 덧붙였다.</br><img src="/data/image/img/GK1V0JznWIv1mH1goalG.jpg"></br>이강인(가운데)이 지난 12월 1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PSG 대 잘츠부르크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드리블 돌파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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