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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억→150억' 몸값 폭락했다...'이적 제안 받아들일 의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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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9 | 2025-01-09 15:59

<img src="/data/image/img/e4tuJ3eqqGc2b6mh2x87.jpg"></br>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이종관]바르셀로나는 프렌키 더 용의 매각을 허용할 계획이다.바르셀로나는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4강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2-0으로 승리했다.전체적인 경기 흐름은 비슷했으나 결정적인 기회를 바르셀로나 쪽에서 더 많이 나왔다. 그리고 전반 17분 만에 알레한드로 발데의 패스를 받은 가비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그렇게 전반은 1-0 바르셀로나의 리드로 끝났다.후반 초반, 바르셀로나의 쐐기골이 터지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후반 7분, 이번에 가비의 패스를 받은 라민 야말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페르민 로페스, 페란 토레스, 에릭 가르시아 등을 투입하며 승기를 굳혔고 경기는 2-0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끝났다.이날 승리와 함께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바르셀로나. 한 선수를 향한 비판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바로 더 용이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더 용은 후반전에 투입됐으나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17분을 소화한 더 용은 볼터치 14회, 패스 성공률 55%(11회 중 6회), 빅 찬스 미스 1회, 턴오버 5회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더 용에 팀 내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인 6.4점을 부여했다.한지 플릭 감독 역시 그의 부진에 실망감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피챠헤스'는 "플릭 감독은 결승 진출에도 불구하고 더 용에 대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그는 더 용이 경기장 안에서 보여준 성과에 실망했다. 에너지를 공급하려는 의도로 경기장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기복이 심했다"라고 보도했다.이와 동시에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라는 말도 이어졌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이미 1,000만 유로(약 150억 원)의 제안도 고려할 의향이 있다. 이 수치는 그의 시장 가치의 하락을 반영하는 의미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더 용은 지난 2019년, 무려 8,600만 유로(약 1,291억 원)의 이적료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br><img src="/data/image/img/8m5pYUmMjrXFP6Kv7nod.jpg"></br>사진=게티이미지</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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